수술, 입원, 전원, 119, 재수술얘기가 오가기까지 ...작년 이맘때 겪을 일로 참 많이 힘들었는데,아이는 의사선생님을 꿈꾸더라고요^^;그래서 엄마도 의학도서에 관심갖게되었고 의사선생님 에세이도 읽게되었어요.현재 대학병원 의사인 작가님이외딴섬에서 공중보건의로 1년을 보내며 겪은 사람, 사랑이야기.오랜만에 손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답니다.병원 인턴생활 이야기도 마치 드라마 보듯 흥미로웠고주인공의 이야기에 푹- 빠져, 엿보는 느낌!책에 빠져 4계절 섬 여행한 기분이었어요.의사선생님이 글까지 잘쓰시면 반칙!젊은 나이에 1년의 섬생활이 답답했을것 같기도하고,읽다보니 J님과의 결말이 궁금해지는거있죠?저도 모르게 응원하고 있었다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