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대로 해!
리센 아드보게 지음, 전시은 옮김 / 베틀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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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가 작은 사회라고하죠.
책속 이야기 상황은
아이들 세계에서 마주할수있는 흔한일이기도해요. (별별일다있죠-,.-)
아이의 눈높이에서 ...
친구의 무례한 행동에 맞서는 용기와
내 마음 표현하기에 대해 알아보아요.


뭐든지 다 마음대로 결정하는 아이들
거기에 끼지 못하는 아이들.
(우리아이들은 후자에 가깝네요 ㅠ,.-)

그네, 정글짐, 숲속놀이 등
다 따라다니며 간섭하고 불편하게 해요

"저리비켜!"
"이제 우리가 탈거야"
"부숴버려!"
"그 공 내놔"

.
.
.

다 따라다니며 놀이공간 빼앗고 차지하며 괴롭히는데, 축구하고있는 공마저 빼앗고..

네명이 무슨 팀전 축구를하겠어요.
결국 아쉬운 소리를 하게되는데...

(전세역전!)

"너희도 껴야돼! ...

이제 결정은 친구들의 몫이예요.
놀이에 참여할까?
그냥 지켜만볼까?
안할래! 싫어... 얘기할까...


우리 아이들의 타고난 기질인지, 성격인지 등장하는 친구들같아 맘이쓰였어요. 같이하기싫은데 거절할 용기도 없고...
한 발작 뒤에서 지켜보는 엄마는 속이 타요. 아니! 라고 내의견을 말해보자!

#초등저학년
#베틀북
#놀이터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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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시선에서 이야기하는 힘과 권력
거절할 권리와 어울림을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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