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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업데이트할 시간입니다 - 흔들리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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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업데이트할 시간입니다

흔들리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오랜만에 마음 따뜻한 책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 조급함에 우울했던 내게

새로운 무던함을 선물해준 소중한 책.

덕분에 울적했던 마음도 행복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서 좋았다 :D



선한 마음을 남을 위해 기꺼이 내주는 모습 너무 좋다.

그 덕에 나도 행복 속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으니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지.



* 책을 무료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포스팅입니다 *


그대도 모르는 사이 그대의 마음은
아름답게 업데이트 되었다.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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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랜 불안에게
이원영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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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랜 불안에게

이원영 수필집


부정적인 감정들은 항상 무시해야한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불안에게 공감과 위로를 받게 도와준 나의 오랜 불안에게.







어릴 때 사람들은 내게 참 많은 말들을 해줬다.

제일 많이 들었던 말들을 꼽으라면

너는 왜 그렇게 소심하니, 예민하게 굴지 마, 그만 좀 울어.

그래서 나는 소심하니까, 예민하니까, 잘 우니까

아무것도 안 하려고 했다.

해본 게 없으니 당연히 하고 싶은 일들도 없었다.

가끔 좋은 기회가 온다 해도

나는 시작도 전에 겁부터 먹고 포기해버렸다.

어릴 때부터 쌓아온 두려움들은 나, 그 자체였다.

그러니 항상 불안한 건 당연지사였다.








불안은 나였고, 나 역시 불안이었다.

사소한 일을 해낼 때에도 불안은 언제나 함께했다.

나는 이런 내가 싫었다.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일들도 무서웠으니까.

그래서 이 책이 반가웠는지 모르겠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하는 안심과

당신도 그렇군요하는 공감이

불안한 나를 위로해줬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필사하면서

정말로 위로 받고 공감하며 즐거웠다.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난다는 건 정말로 큰 힘이 되었다.

그것도 멋진 사람이라면 더더욱.

앞으로 불안이 날 집어삼키려할 때마다 읽어야겠다.

그러면 불안도 내 옆에 와서 같이 앉아있겠지.




*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어쩌면 ‘장래 희망‘ 네 글자가 우리를 더 어렵고 복잡하게 만드는 건 아닐까.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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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의 공상은 현실이 된다 - 인생의 속도를 높이는 방법
이시다 히사쓰구 지음, 이수경 옮김 / 세개의소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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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의 공상은 현실이 된다

- 인생의 속도를 올리는 방법 -



올해는 새로운 시간들을 만들어보자면서

이것저것 도전했는데

막상 하려니 두려움이 앞서기 시작했다.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해야하지?

나는 정말 잘 할수있을까?

걱정만 많던 시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어쩌면 이 책을 만난 순간부터 운의 시작인지도 모르겠다.







처음 제목만 봤을 때 의심부터 들었다.

정말로 공상만 한다고 다 이뤄질까?

그럼 나는 내가 원했던 것들을 다 얻어야 했으니까.

하지만 이 책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내용이었다.

저자는 운이 이뤄지는 방법을 설명한다 하지만

목표 의식와 도전 정신을 강조한다.

그래야 운이 이뤄진다고, 그러니 도전해보라고.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일이나 도전하라 하기보단

내 안의 술렁임을 느꼈으면 도전해보라고 한다.

그게 운이 이뤄질 수 있는 신호니까.

보통 술렁임들은 내가 정말로 하고 싶었지만

지금 이 현실을 깨뜨리기 어려운 감정의 마찰을 말한다.

즉, 그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도전해보라는 거다.

그러면 운이 따라줄거라고.







나는 새로운 일을 할 때마다

잘 될거라는 설렘보다 실패하면 어쩌나하는 두려움이 앞서던 사람이다.

기대했다가 상처 받는 게 두려워서

미리 포기하고 포기해버렸다.

그러나 저자는 그래도 도전해보라 한다.

잘 되면 고맙다고 생각하고

안되면 다른 게 있나보다하고 넘기라한다.

참 단순한 말이지만 내게 그렇게 위로가 되었다.







항상 실패가 두려워서 도전하는 걸 꺼려했던 나에게

도전할 용기를 준 너무 고마운 책이었다.

이제 내 안의 술렁임이 일으킬 때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를 계속 달래야겠다.

지금 나는 잘 되려고 이러는가보다- 하고.




*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가슴속에 술렁임이 일었다면 총알을 쏘자. 그러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 바라던 일 그리고 종이에 적은 소원, 말로 떠들던 바람이 믿을 수 없을 만큼 간단히 실현되면 그것처럼 즐거운 일이 없을 것이다. -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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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궁금해져 넌 어떻게 우는지
송세아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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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궁금해져 넌 어떻게 우는지



원래 어렸을때부터 잘 울어서 나이 먹으면 덜 울거나 안울줄 알았다.

하지만 슬프게도 성인이되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런 내가 참 싫었다.

왜 오해하기쉽게 이런 타이밍에 울까,

왜 저런 사람때문에 내가 이런 고생을 해야하나,

별의별 생각도 다 들었다.

제일 미웠던건 나는 왜 이럴까.









그래서 나에게 이 책은 너무 고마운 책이었다.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는데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

작가님이 먼저 솔직하게 털어줘서 나도 솔직하게 털어놓을수있었다.

나이 먹어도 잘 우는건 내 인생에서 어쩔수없는 부분이다.

그래도 그게 나쁜건 아니니 더이상 미워하지않으련다.

그래도 운다면 언젠가는 꼭 행복해서 울고싶다.









잘 우는 내가 미워지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싶다.

나도 그렇다.

하지만 그게 나쁜건 아니다.



*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생각해보니 내 주위 사람들이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 그런 생각은 사실 다 나를 위해서였던 것 같다. 그러니 모두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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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만 괜찮습니다 - 섬에서 보내는 시 편지
시린 지음 / 대숲바람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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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괜찮지만 괜찮습니다.


제목을 처음봤을때 나도 모르게 괜찮지만 괜찮지않다고 읽었었다.

어쩌면 괜찮지않다는 그 말에 너무 익숙해졌던것같다.


요즘 며칠사이 정신이 없었다.

매일매닝 사람 가득한 집에 있다보니 어떤식으로든 혼자있고싶었다.

잠깐 여행이라도 떠나고싶었지만 가고싶은곳도 없었고 하필 상황도 여의치않았다.

그렇다보니 이런 상황만 계속 반복이었다.


혼자있고싶은데 혼자있는법을 모르겠다, 어쩌지?


이런 상황에 이 책을 만난건 행운이었다.

책에는 제주도의 풍경들과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나혼자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기분이었다.






가끔은 숲으로, 가끔은 바다로 도망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고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가 위로도 많이 받았다.

제주도에 여행가게된다면 이 책을 캐리어에 꼭 챙겨갈테다.

제주도에서 괜찮지만 괜찮은 하루를 보내면서 읽을테다.




*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오늘은 숲으로 가야지. 전화기는 꺼놓을테다. 엄마한테 혼나고 뒷동산에 숨어들었듯 숲 속으로숨어들어갈거다. 나무에 기대 앉아 광합성의 흉내라도 내어볼거다. -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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