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싶어지는 레시피. 연희동 심야식당

연희동 심야식당
정윤상 지음 / 이상미디어 / 2018년 3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이상]출판사 연희동 심야식당 이예요~
다들 심야식당에 가보셨나요? 영화나 티비에서 보기만 했던 심야식당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분위기의 식당이잖아요~
신랑이랑 저는 심야식당에 가보고 싶은 로망이 있답니다 ㅋㅋ
현실은 아이가 있어 향후 10년은 못갈거 같아요 ㅜㅜ

연희동 심야식당책을 보면서 음식도 따라 만들고 싶지만
지은이 쉐프님이 운영하는 식당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책 사이사이 쉐프님의 추억이 등장 하거든요~
책을 다 읽고나니 쉐프님에 대해 친근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책 표지에 실린 어묵탕이 눈길을 사로 잡네요
딱 저렇게 만들어서 사케와 함께~ 저녁시간 맞이하고 싶네요 ㅎㅎ


술에는 탕이 잘 어울리잖아요
이책에도 간단히 만들어볼수있는 맛있는 탕들이 실려있어요~

저는 원래 명란을 찾아서 먹고 그러진 않아요~
그런데 이책을 보면 명란 요리들이 나오거든요.
왠지 고급스러워 보이고 맛있어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이제서야 명란의 세계에 빠져드나봐요~~

요리 방법도 쉽게 쉐프님의 말대로 터진 명란도 사다가 여러가지 요리를 해먹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책에는 아래처럼 간단히 재료와 만드는법 
그리고 이 책의 키포인트 다니엘's 코멘터리가 실려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재료에 관련된 이야기와 쉐프님에 관련된 이야기 들이 나와서 그냥 요리 레시피 책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책으로 재미있게 보기 좋았어요~

표지에서 보았던 어묵탕이예요. 특이하게 사골로 육수를 내어 어묵탕을 끓였어요.
사골로 만들면 다 맛있는데 이 어묵탕은 특히 더 맛있겠어요~
저도 사진에서 보이는 뚝배기랑 열내는 도구 사고 싶어졌어요 ㅜㅜ
이 요리가 빛을 발하는 냄비 같아요~

쉐프님 이렇게 생기셨대요.
손 매무새가 사진으로도 예사롭지 않은게 느껴지네요~

아래 사진은 다니엘스 키친 같은데 사람이 엄청 많네요 ㅎㅎ
화기애애 . 오픈 키친으로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쉐프님의 바램처럼 오감을 충촉시키는 식당을 완성할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칼사진 ㅋㅋ
장난 아니네요
5년차 주부지만 칼 하나로 음식하는게 왜 갑자기 부끄럽지요 ㅋㅋㅋ
하지만 전 전문가가 아니니까요~ㅎㅎ


다시 음식 소개로 넘어갈께요~


쨘~ 
또 명란 요리 입니다 ㅎㅎ
요리 레시피는 다양하게 많이 나왔는데 저는 명란 요리를 소개시켜 드리고 싶더라고요^^
레시피 정말 간단하고 비쥬얼 끝내주는 요리같아요~
진짜 당장 명란 사러가고 싶어요~~

저희아이는 아직 매운걸 못먹는데,
애들 해줄만한 요리도 많아서 좋네요^^
햄이 들어간 스파게티 , 돈가스, 야끼소바,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토마토계란덮밥등 맛있는 요리가 많아요~

이거 특이하게 생겼죠?ㅎㅎ
먹물인줄 알았는데 춘장으로 만드는 거네요~
이게 별미래요, 꼭 도전해 볼래요 ㅋㅋ

이건 양배추 샐러드예요.
어제 양배추 삶아먹고 남은거 샐러드 만들어봐야겠어요.
레시피 정말 간단하거든요.
근데 이게 또 별미래요 다니엘스 키친에서 인기가 좋다는데
안해먹을순 없겠죠 ~

간단하면서 맛좋은~~ 이런레시피 너무 좋아요 ㅋㅋ

책에보면 음식만들때 다양한 색을내는 재료가 나와있는데
유용한 정보같아서 같이 나눠요
검정색-오징어 먹물
보라색-비트,갓,포토껍질,아로니아,블루베리
노란색-치자,계란 노른자
빨간색-딸기,산딸기,베고니아 꽃
초록색-시금치 즙, 잎 채소
주황색-홍당무


마지막으로 이런 맛있는 요리를 해주시는 쉐프님이 말씀하시는 
좋고, 싫은 손님이예요.
어느 식당을 가던지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켜주셨으면 좋겠네요^^

다니엘스 키친,  유용한 책 소장할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야식이 그리울때, 간단히 요리하고 싶을때, 독특한 요리가 먹고 싶을때
언제든지 꺼내볼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저는 위 책을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