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기억
줄리언 반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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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다산책방은 줄리언 반스의 새 책 내기 전에 <시대의 소음> 오역 수정해 개정판부터 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정영목 선생님 번역이니 사도 될까 싶다가 다산책방의 줄리언 반스 책이라니 망설여지네요. 작가의 이전 중요 작품을 그렇게 훼손시켜 놓고... 작가와 독자에게 양심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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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조너선 프랜즌 지음, 홍지수 옮김 / 은행나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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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시즌6 본것처럼 재미진데 공허하다. 신념, 나약함, 오만함, 선함, 의지, 자기혐오, 사랑 등 등장인물들이 수많은 감정을 드러내기에 그들 인생을 함께 산 느낌. 그런데 정 붙일 인물이 없네. 그게 이 작가의 매력이고 우리 모습이겠지. <인생수정>때처럼 여성들을 다루는 방식은 정말 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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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장소에서 언더그라운드 2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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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를 좋아하는 것에서 존경하는 것으로 마음을 바꾸게 해준 책. ‘사람‘을 대하는 작가의 성실함과 그런 인물을 살려내는 고통의 글쓰기에 진정 존경을 표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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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 언더그라운드 1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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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가 살포되고 비틀거리며 탈출한 그들의 대다수가 직장으로 출근했다는 사실과 피해자들에게 가해지는 일상의 2차 폭력들이 더 큰 공포로 다가왔다. 성실한 인터뷰와 글쓰기가 가질 수 있는 힘. <약속된 장소에서>도 반드시 함께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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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리커버 특별판, 양장)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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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해묵은 애서와 알라딘의 마케팅이 만나면... 속절 없이 지갑을 강탈당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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