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구멍 속의 유령 암실문고
데리언 니 그리파 지음, 서제인 옮김 / 을유문화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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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이런 것이다. 의학을 포기하고 시를 쓰게 되고 아이게게 젖을 먹이고 똥을 치우고 빨래를 널은 후 셋집을 옮기기 위해 짐을 싸고 잠을 줄여 오래 전 죽은 시인에 연구한다. 남은 모유로 쓴 시들. 하얀 잉크로 쓰여진 모든 텍스트들에게 경배와 사랑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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