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밀러 펭귄클래식 27
헨리 제임스 지음, 최인자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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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에는 분명 쇼킹했을 것. 계급 의식에 동원되는 상류층 문화와 풍속. 그리고 특히 ‘여성‘에게 들러붙는 온갖 불문율들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재라고 감정이 자연스럽고 행동이 자유로울 수도 없다. 19세기 이 짧은 소설에 왜 이렇게 공감하게 되는지. 결말까지도. <유한계급론>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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