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변의 피크닉 스트루가츠키 형제 걸작선
스트루가츠키 형제 지음, 이보석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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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재미있고도 슬프다. 자본주의와 관료 체제에 대한 비판부터 인간의 관점의 한계와 이성에 대한 의심까지... 짧고 매력적이고 생경한 소설이자 생각할거리를 참 많이 던져준 철학서로 느껴진다. 부록으로 실린 작품에 얽힌 이야기는 SF보다 더 SF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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