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백만장자 간송 전형필,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 멘토멘티 2
최석조 지음, 권아라 그림 / 사계절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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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다고 해 모두 다 문화재를 수집하는 것은 아니다.

문화재를 수집한다고 해 그 문화재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모두에게 공유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소중하고 비싸고 가치있는 것일수록 꼭꼭 숨겨두고 나만 보고 싶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간송 전형필 선생님은 힘들게 모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재들을 잘 간직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가치를 알 수 있게 전시도 하고, 박물관도 세우셨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본 정선, 김홍도,신윤복 그림들도 간송선생님이 사서 보관하고,

훈민정음해례본 및 여러 청자도자기와 절에 있는 탑과 부도도 모았다니 참 대단하다.

 

특히나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등 어려운 시기에 나를 위해서가 아닌,

우리나라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 개인 돈을 사용했다는 것은 굳은 의지가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인것 같다.

 

그간 훌륭한 우리의 문화재를 보면서 작품을 만든 작가들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뒤에서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이들도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서 좋다.

 

올해가 가기 전에 가족 모두 함께 꼭 서울에 있는 간송미술관을 방문해야겠다.

 

 

아빠의 한마디 : 간송 선생님에 대해 아빠도 잘 몰랐던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됐다.

엄마의 한마디 : 문화야말로 우리가 소중하게 지키고, 그 가치를 높이 인정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나의 한마디 : 간송 전형필 선생님은 훌륭하신 분인것 같다. 찾지 못한 우리나라의 다른 문화재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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