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와 나무꾼
편집부 / 지경사 / 1995년 3월
평점 :
절판


나무꾼은깊은 산에서 살고 있었다 나무를 하고 있는데..사냥꾼에게 쫒겨오는 사슴을 보고 그 사슴을 숨겨준다 사슴은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댓가(?)로 아내가 필요하다는 나무꾼의 말을듣고 한가지 비밀(?)을 말해준다 보름달이 뜨는날밤에 목욕하러 내려온 선녀의 날개옷을 감추면 선녀는 하늘나라로 돌아가가지 못하고 나무꾼과 함께살거라고 말한뒤 사라진다 나무군은 사슴의 말대로 보름달이 뜨는날밤에 연못으로 가서 선녀의 날개옷을 감추고 선녀를 아내로 맞는다 날개옷이 없어서 하늘나라로 올라갈수 없어진 선녀는 나무꾼의 아이둘을 낳았다

그런데 선녀는 계속 하늘을 바라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나무꾼은 사슴이 아이셋을 낳기전까지 날개옷을 주지말라는 약충고를 무시한채 선녀에게 날개옷을 보여준다 날개옷을 본 선녀는 날개옷을 입고 아이둘을 데리고 하늘나라로 올라가 버린다 혼자 남은 나무꾼을 안타까워한 사슴이 보름달이 뜨는날밤 하늘에서 두레박이 내려올테니을타고 올라가라고 알려준다 사슴이 일러준대로 나무꾼은 두레박을 타고 하늘나라로 간다...그런데 선녀는 나무꾼을 정말로 사랑했을까...나는 선녀가 나무꾼을 사랑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사랑했다면 한순간에 날개옷을 입고 하늘나라로 갈수있었을까...그리고 하늘나라로 올라간 나무꾼을 보고 선녀는 좋아했을까...자신의 아이들만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갔는데...나무꾼이 자신을 따라온것을 좋아하지 않았을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