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요정이야기
자운영 지음, 윤은희 외 그림 / 지경사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친구가 학교에 가지고 와서 빼앗아 본책이다 처음에는 표지가 특이해서 봤는데...읽어보니 내가 관심(?)있는 분야(판타지)의 이야기였다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 나오는 정령(불의정령 사라만다,물의정령 운디네,바람의정령 실프,땅의정령 )들이 '365일 요정이야기'에서는 불의 요정 물의 요정 바람의 요정 땅의 요정으로 나온다 요정하면 아름답고 착한 요정만 생각하는데...'365일 요정이야기'에서는 바람의 요정 실프와 물의 요정 운디네처럼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하지만 바람의 요정은 바람으로 물의 요정은 물로 이루어져 있음) 을 한 아름다운 모습의 요정이 있는 반면 땅의 요정 노움과 같은 심술궂은 땅딸보 할아버지 모습을 한 요정도 있다

그리고 불의 요정 사라만다와 같이 사람의 모습이 아니고 불도마뱀(?)모습의 요정도 있다 또 죽음을 예고한다는 죽음의 요정 반시와 집안일을 해주는 요정..이름이 기억안나지만.. 집안일을 해주는 요정은 성격이 너무 특이한것 같다 왜냐하면 집주인에게서 옷이나 양말을(천으로 만든것)받으면 그 집을 떠나야 한다는것이 이해가 잘가지 않는다 집을 나온 요정은 새로운 집을 찾는데..찾아서 또 청소를 해주나?아무튼 '365일 요정이야기 에서는 여러가지 모습의 요정들과 여러가지역할(?)의 요정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재미있다 개인적으로 판타지나 요정에 관심이 있으면 한번정도 읽으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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