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새 아파트에 살고 싶으면?""입지 좋은 집은 전세를 끼고 사두는 거야. 그러고 다른 새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면 되지.""그러면 되는구나. 역시 똑똑한 놈."
행복은 덧셈이 아니야..행복은 뺄셈이야..완전해질 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거...완전한 행복이란???
동화 작가 헨쇼 선생님을 좋아하는 아이 리 보츠.리는 헨쇼 선생님에게 궁금한 것들을 잔뜩 적은 편지를 보냈다가오히려 열 가지나 되는 물음이 담긴 답장을 받습니다.물음 하나하나에 답을 해 가던 리는 차츰 글쓰기에 익숙해지지요.리는 엄마 아빠의 이혼과 낯선 학교로의 전학, 그리고 도시락에서맛있는 것만 훔쳐 가는 녀석을 물리친 일 같은 일상과자기 내면을 담담하게 일기로 써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