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 - 수상한 로봇 알로 환경 편 지식 올리고 4
김미현,송성혜 글, 한호진 그림 / 올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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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만드는 회사의 연구원인 아빠가 이번에 팀에서 새로 만든 돌봄 로봇이라며 집으로 데리고 왔어요.
엄마 아빠가 늦으면 돌봄 로봇 알로가 나를 돌봐준데요.

알로가 나랑 놀아준다더니 그 기능이 정말 신기했어요.
알로의 안테나에서 무지갯빛이 반짝이며 시끄러운 기계음이 나오고 덜컹거리면 순식간에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이 되요.

그렇게 다른곳으로 이동해 환경 문제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게 된 마루는 환경 문제에 심각성을 깨닫고 작은 실천들을 하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우리가 먹는 고기가 많아 질수록 먹이가 되는 목초와 사료 생산을 위해 나무가 자라던 곳이 사료 경작지로 변하고 가축의 배설물에서 퍼지는 매탄 가스로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요

아보카도는 한정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많이 키우다보니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과일이기 때문에 근처에 강과 하천이 모두 말라버리고 있다고 해요.
게다가 수출되는 아보카도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미세먼지 발생량도 많다고 해요.

편리한 일회용품이 자연을 파괴한다는 건 잘 알고 있는 사실이예요.
나무젓가락의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을 줄여야 해요.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염색한 물이 그냥 버려져 지하수, 하천, 강을 오염되고 주변의 땅도 오염을 일으켜요. 매년 버려지는 옷의 양이 늘고 있다고 하니 아껴입고 오래입고 작아지면 나눠입는것이 좋은 방법이예요.

우리가 보지 못했던 곳에서 더 심각하게 환경오염이 되고 있어서 사진을 보면서 참 놀랐어요.
환경 책을 읽으며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꾸준히 지켜나가기로 다짐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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