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사북 사계절 1318 문고 34
이옥수 지음 / 사계절 / 200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책이었다.

짝사랑에 빠진 사춘기소녀의 마음이 재미있게 표현되었고,

 이 사춘기소녀의 환상을 깨어비리는 시대적 상황이 가슴아프게 표현되었다.

덮어버리기엔 우리의 양심이 용서치 않는,

조금은 귀기울여주길 바라는 사회적 약자들의 소리가 이 책 속엔 무게감 있게 실려 있다.

마무리가 조금 빠르게 된 아쉬움은 있지만, 모처럼 책 속에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