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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련 곰탱이가 아니야 ㅣ 마음이 쑥쑥 자라는 인성 동화 1
박미진 지음, 김영곤 그림 / 아주좋은날 / 2015년 9월
평점 :
아이들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어렸을 때,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이 해주셨던 말이 기억이 난다. "너희들 중에서 수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나올 수 있단다. 물론 선생님이 되는 사람, 교수님이 되는 사람, 이 나라를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 될 수도 있고 그래서 난 너희들이 부럽단다" 그 당시에는 그저 웃으면서 스쳐지나갔던 말들이 이제와서는 이런 생각이 든다. "맞아, 선생님 말처럼 그렇게 될 수도 있었을꺼야. 그런데 왜 그때는 그런걸 몰랐을까.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할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야 할지, 누군가 알려주는 사람이 왜 없었을까"
세계적인 성공강연가이자 연설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2007년에 한국을 방문하여 한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이 있었다. "Who is the most important person in this room?" ("이 곳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 입니까?"). Exactly, You're the most imortant person in this room. ("예, 맞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입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에 열광하고 있던 나는 그 말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잊고 있었던 이 구절을 [난 미련곰탱이가 아니야] (아주좋은 날, 2015)에서 다시 보게 되었다.

<8년만에 보게된 그 문구>
동화작가인 박미진작가님께서 만드신 [난 미련 곰탱이가 아니야] (아주좋은날, 2015)의 머리말에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라는 질문이 나온다. 그리고 답변은 "나 자신"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박미진 작가는 딸 아이에게 그렇게 가르치셨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인용하며 "좋은 사람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훌륭한 행동으로 자기자신을 기쁘게 하고, 그것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로움을 주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맞아, 어렸을때 내가 이 책을 읽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