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처음 만나는 세계 - 메타버스, 블록체인, 암호화폐로 펼쳐지는 새로운 예술의 장 서울대학교미술관×시공아트 현대 미술 ing 시리즈 1
심상용 외 지음 / 시공아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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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란 무엇일까요? NFT는 Non-Func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고 합니다. 블록 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암호 화폐인데요.


"NFT, 처음 만나는 세계" [심상용, 디사이퍼, 캐슬린킴, 이민하, 김성혜, 정현 / SIGONGART / 2022]

서울대학교미술관x시공아트 현대 미술 ing 시리즈 01권으로 메타버스, 블록체인, 암호화폐로 펼쳐지는 새로운 예술의 장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NFT 미술은 예술의 장밋빛 내일이 될까?


이 책의 목차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NFT와 현대 미술


© geralt, 출처 Pixabay


최근 미술 트렌드, NFT


최근 많은 현대 예술가 들이 작품들을 NFT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인류 생활 영역을 디지털 세계로 이동시키고 있죠. 과거 동굴 벽에 그렸던 그림들을 이제는 종이, 캔버스와 같은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지나, 포토샵, 일러스트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디지털 공간으로 까지 확장중이기 때문이죠.


NFT를 이해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먼저 이해해야 하는데요. 블록체인의 가장 일반적인 정의는 데이터를 읽거나 쓰기만 할 수 있는 쓰기 전용 구조의 데이터 베이스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각 유저의 거래는 트랜젝션(Transaction)이라는 단위로 만들어지고 블록에 담긴 뒤, 블록생성시 유저의 자산정보도 함께 업데이트 되며 이를 상태(Status)라고 합니다.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만들어진 트랙잭션을 새로운 블록에 담아 만들고 이를 체인으로 연결하여 영구히 저장하기 위해 충분한 경제적 인센티브가 구축되어야 합니다. 즉, 컴퓨터 운영과 전기세 등의 비용이 발생하겠죠. 이를 위해 고안된 시스템이 암호 화폐라고 합니다.


이러한 블록체인 방식과 경제적 인센티브 시스템은 블록체인의 "위변조 불가능"이라는 특성을 만들게 되었고, 분절 불가능한 가치를 가진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예술 작품"입니다.


이제 블록체인의 속성을 부여받은 NFT를 통해 디지털 세상에서도 소유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고, NFT는 디지털이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장점을 유지하면서 맹점이었던 소유권 문제를 해결하여 디지털 상에 자산으로 존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사와 현장


블록체인을 통해 디지털 아트의 소유권과 

소유권 이력을 증명할 수 있다!


2014년 5월 한 예술 프로젝트의 진행결과를 요약한 웹사이트 글의 소제목이라고 합니다.당시에 디지털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는 디지털 작품을 20달러에 구매자 애닐 대시에게 판매하려고 했습니다. 애닐 대시는 4달러 밖에 없다고 했고 케빈 맥코이는 쿨하게 4달러에 디지털 작품의 소유권을 이전했다고 합니다.


이로부터 7년 후, 2021년 3월 11일, 비플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마이크 윈켈만의 매일 : <첫 5,000일>이라는 제목으로 출품된 작품이 6,930만 달러(한화 약 870억원)에 낙찰되게 되었죠. 


이러한 NFT 미술을 바라보는 상반된 의견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정치에 보수와 진보가 존재하듯, NFT에도 찬성론과 반대론이 대립된 의견을 내고 있는 상황이죠. 언제나 그랬듯 시간이 지나면 역사가 판단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NFT가 미술에 주는 변화는 다양합니다. 디지털 아티의 소유권과 소유권 이력의 증명, 대체 불가능성, 계약의 변화 등을 이끌어왔죠. 이제는 과거의 계약방식과는 달리 스마트 계약으로 예술가가 스스로 정한 조건에서 예술을 유통할 수 있게 되었고, 과거와 같이 중간 거래자의 역할이나 도움 없이 직거래도 가능하게 되었죠.


이러한 변화는 너무 급격해서 따라가기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우선 경험하고 느껴보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NFT 미술과 문화 민주주의


© Clker-Free-Vector-Images, 출처 Pixabay


기회의 확장과 새로운 관계 모색


미술계는 전통적으로 '미술을 위한 미술'이라는 기치아래,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관습과 규범을 유지해오던 중, 20세기 후반 민주주의 개념이 등장하면서 미술계를 좌지우지하는 중앙 집권적인 권력 구조에 대한 비판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문화 민주주의의 핵심은 "모든 사람을 위한, 모든 사람에 의한 문화"로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능동적, 적극적으로 문화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NFT의 등장은 이러한 미술계의 문화 민주주의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죠. NFT는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의 수평적, 열린 체계적 특성을 바탕으로 작품전시나 구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미술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미술품들은 NFT 미술품 거래 플랫폼인 메세나스에서 판매되고 있죠.


NFT 미술품의 의의는 미술품 소유 기회의 확대를 통한 공동 소유와 분산판매에 있습니다. NFT를 미술계에서 제대로 활용한다면 앞으로 대중은 작품의 공동 소유권자로서 미수 시장에 능동적인 역할로 참여할 수 있게 되고 작가는 디지털 희소성이라는 후광 효과를 혜택으로 대중들로부터 지원과 명성을 얻을 수 있겠죠.


NFT가 미술계에 많은 변화와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그것을 받아들일 것이냐의 여부는 미술계에 달려있겠죠. 그러나, 주변 환경, 트렌드, 대중, 미술계 등 다양한 시각으로 봤을 때 피할 수 없는 변화의 바람으로 보입니다. 


NFT 미술의 시장가치


© stevepb, 출처 Pixabay

미술은 NFT 산업의 24%


NFT산업은 크게 미술, 컬렉터블(수집품), 메다버스, 게임, 유틸리티, 스포츠 분야로 나뉘는데, 총 거래량을 기준으로 미술은 NFT 산업의 24%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2021년 3월 비플로 활동하는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크 윈켈만의 작품 <매일 : 첫 5,000일>이 크리스티 경매에서 6,930만 달러(한화 약 870억원)에 낙찰 된 이후, NFT 미술 시장의 호황기가 시작되었죠.


NFT 미술의 시장가치를 논하기 위해 NFT 미술 작품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데, 이를 대표하는 크립토 펑크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크립토펑크는 2017년 태동한 최초의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로, 디지털 아트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모델이자 소유권이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됩니다.


2017년 6월 뉴욕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라바랩스의 대표 존 왓킨슨과 매트홀은 독창적인 NFT 프로젝트를 시도하고자 1만개의 가로, 세로 24x24 8비트 픽셀 이미지의 펑크 캐릭터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창조했다고 합니다.


어떤 이미지냐구요? 아래 그림을 보시죠.



이 NFT이미지들의 가치는 얼마일까요? 2022년 4월 기준 크립토펑크의 총 거래액은 19억 8천만 달러(한화 약 2조 5천억원)입니다. 그럼 전체 NFT 시장 중 미술의 경우 어느정도의 가치를 지닐까요? 가치를 쉽게 예상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지난번에 메타버스에 이어 NFT까지 정말 초 현실 세상이 도래한게 아닌가 싶네요.



에필로그



이 책은 NFT 미술이 예술의 장밋빛 내일이 될까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된 서울대학교 x 시공아트 현대 미술 ing

시리즈 01권입니다. 심상용, 디사이퍼, 캐슬린 김, 이민하, 김성혜, 정현과 같은 분들이 NFT 미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적은 글을 엮어 만든 책이죠.


현대 미술에 관심이 있고, NFT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The One Sentence>​​ ​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맞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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