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평생 배우면서 삽니다. 태어나서 말을 배우고, 걸음마를 배우고, 유치원, 학교에서 사람을 대하는 방법, 그리고 공부를 하게 되죠. 그런데 학교를 졸업하고 30대가 되면 공부를 하는 횟수나 기간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고, 삶의 방향성을 잃기도 합니다. 

여기에 40대에 삶의 방향성을 찾고 인생이 바뀌는 공부를 한 이대형이라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40대 인생이 바뀌는 공부" [이대형 / 바른북스 / 2022]는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시험을 통해 40대에 인생이 바뀌는 공부를 다룬 책으로, 이 시대를 사는 평범한 우리를 위한 이야기입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문

들어가며

대전환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40대에 인생이 바뀌는 공부가 필요한 이유

40대여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라

40대의 공부는 달라야 한다




대전환



존재의 부재, 방황, 그리고 결정 


2014년 어느날, 평소에 건강한 편이었던 33살의 동생이 뇌출혈로 쓰러진지 6시간만에 사망하게 된다는이야기로 이 책은 시작됩니다. 그로 인해 제주도로 이사를 하기 되고, 방황을 하게 됩니다.


가족의 부재가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이죠. 아내와의 불화도 생기게 되고, 방황을 하다가 창업으로 눈을 돌렸다고 합니다. 치킨, 베이커리, 음료, 프리미엄 독서실 등 프랜차이즈 창업을 검토하던 중,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을 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 시험을 선택한 이유는?


필자는 이때 스스로 세가지 조건을 정했다고 합니다.

첫번째, 정년없이 일할 수 있을 것.

두번째,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일 것.

세번째, 너무 어렵지 않을 것.


이렇게 몇가지 조건을 두고 고민하던 중 공인중개사 광고를 보게 되었고, 검색하다 자신의 성향이나 관심 분야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고 합니다.


학원은 어떻게 선택할까?


필자는 잘 알려진 공인중개사 강의는 이미 많은 합격자들을 배출했고 검증되었기 때문에 어디든 괜찮다고 합니다. 다만, 오프라인 강의를 추천하되, 인터넷 강의는 두배, 세배의 집중을 더 요하기 때문에 잘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시험과 합격


공인중개사는 1차 민법과 부동산학개론, 2차 중개사법, 공법, 세법/등기법/지적법 해서 1차 2과목, 2차 3과목으로 시험이 구성되고 각 과목 40점 이상 1차, 2차 구분하여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하는 시험이라고 합니다.

그럼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문제집 한권으로 승부를 보라"는 필자의 말이 와 닿습니다. 문제집 한권이면 충분하다는 것을 많은 합격자가 증명한 확실한 방법이라며 담담하게 설명합니다. 시험날이 되면 1교시 끝나고 1교시 시험 답을 맞춰보지 말고 2교시, 3교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시험에 유리하다는 그의 말이 참 와닿습니다.


공인중개사에 합격하고,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40대에게 자격증은 무언가 할 수 있는 권리"이다.

나는 어떤 권리을 가져야 할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감정평가사



감정평가사를 선택한 이유?


감정평가사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이 계실까봐 검색하여 정의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동산이나 부동산 따위와 같은 재산의 가격을 감정 평가 할 수 있는 법적 자격을 가진 사람."


즉, 공인중개사와 같은 선상에 있는 좀 더 고도화 된 시험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필자는 감정평가사에 관심이 가긴 했지만, 2차 시험 합격률이 10%선이라 망설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걱정하기도 잠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에 있는 전문직에 해당하는 직종에 감정평가사가 들어있어 도전했다고 합니다. 전문직에 해당하는 직종은 의사, 한의사, 약사, 수의사, 변호사, 변리사, 법무사, 공인노무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조종사, 건축사이니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성취감이 대단할거 같습니다.


학원은 어떻게 선택할까?


필자는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을 위해서는 아무 학원이나 선택해도 된다고 합니다. 다만, 2차는 어느 강사님의 수업을 듣느냐에 따라 답안지 구성과 강약의 비중을 두는 포인트가 달라져서 수험 전반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 네가지 사항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첫째, 샘플 강의나 수험생 코멘트등을 충분히 들어보고 나와 맞는 강의를 결정할 것.

둘째, 잘 가르치는 강사를 정할 것.

셋째, 아니다 싶으면 최대한 과감하고 신속하게 갈아탈 것.

넷째, 종합반을 고집하지 말 것.

다섯째, 기본 강의는 한명의 강사님의 수업을 따라가면서 어느정도 개념정리와 답안의 기초틀을 잡을 것.


2018년 1차 합격, 3년..


운이 좋게도 공부한지 3개월만에 1차에 합격했으나, 2차에 합격하기 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준비하며 느꼈던 감정들이 오롯이 책에 남아있습니다. 결국 3년째 되던 해, 필자는 합격결과를 보고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지난 날들에 대한 다양한 감정이 교차했겠죠. 


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시험을 합격한 사람들이 견뎌낸 것은 엄청난 불확실과 불안이고, 수년의 시간은 언제가 될지 모르는 그날에 대한 준비였다"


이렇게 필자는 40대가 되어 공인중개사와 감정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40대 인생이 바뀌는 공부가 필요한 이유



머무를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


머무를지 나아가야할지 선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나아가야겠죠. 40대, 누군가에게는 한참 일할 때이기도 하고, 어느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일을 시도할 때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르고, 살아남기 위한 도전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어떤 선택지가 주어지더라도 배워야합니다. 고인 물은 썩 듯, 배우지 않으면 도태되어 갈 뿐입니다.


좀 더 나은 삶을 바란다면 40대에 인생이 바뀌는 공부를 해보지 않으시겠어요?



40대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라



도전을 가로막는 고민들


1. 전업으로 해야할까요?

- 필자 : 전업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시간, 여건)


2. 경조사와 집안대소사는?

- 필자 : 스스로 원칙을 세우고 애사는 직접 슬픔을 나누고, 경사는 측의금으로 대신할 것을 권유.


3. 내가 이렇게 멍청했나?

- 필자 : 학벌, 세대, 성별 불문하고 모두 같이  절망하고 살아감.


4. 언제까지 할 것인가?

- 각오는 될때까지, 현실은 버틸 수 있을때까지. 


40대의 공부는 달라야 한다.



어떻게? How?


필자는 40대의 공부는 학문이 아니라 수험으로 바라볼 것을 권합니다. 왜냐하면, 아는 것이 힘인 것과 마찬가지로 모르는게 약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핵심에 집중해서 책상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를 포함한 모든 일상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반드시 버리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40대이니 가능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운동은 일단 약발로, 정신은 목표달성으로, 슬럼프는 공부로 이겨내야 한다는 필자의 현실적인 조언이 따듯하게 느껴졌습니다.



에필로그



이 책은 필자가 40대가 되어 공인중개사 시험과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하며 느낀 내용들을 적은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스트레이트 도전기입니다. 


책은 차분하게 적혀져있으며, 어디 자랑하는 것 하나 없이 담담하게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40대가 되어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자격증을 따야할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The One Sentence>​​ ​

견뎌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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