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 소년 디블리 1 - 학교를 파괴하다 고무줄 소년 디블리 1
믹 엘리엇 지음, 정아영 옮김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번째, 번째 담임 선생님을 갈아 치우고

번째 선생님인 트리글 선생님 마저 발목에 덫이 끼인채로 구급차에 실려가고

교장선생님이 외치죠~~!!!

생각보다 트리글 선생님도 빨리 돌아오시지 못한다고.

담임선생님 자리가 공석이 되고,

여러 후보 선생님들을 생각해낸 아이들이지만

상상 이상의 담임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름하야 후버슬리 교감선생님.

아이들을 싫어하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아이들과의 생활이 어떨 아이들에게 어찌 대할 상상이 갔었는데

세상에 상상 이상인 선생님이셨습니다.

아이들이 교실에서 고난과 역경의 나날을 보내다가 드디어, 디블리라는 친구가 전학을 오게 됩니다.

왠지 모르게 믿음이 가는 단단한 녀석으로 보였는데,

활약상이 정말 ~~단합니다. ㅋㅋㅋㅋㅋ

악당 아니 선생님 잡는 디블리~~!!!

학교를 파괴하는것이 아니라 교실에서 아이들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참된 교육보다는 괴롭힘에 가까운 짓을 일삼는 후버슬리 선생님 잡는 디블리였어요.

디블리에게는 친구들과는 다른 특별한 점이 있었어요.

<과민성 트림 증후군>, <거대피하팽창증>, <과민성 발작 증후군> 가진 녀석이었는데,

전학생에 관한 기본 정보도 숙지 하지 않았던

후버슬리 선생님이 아주 통쾌하게 디블리에게 당합니다.

혼쭐이 나죠.

웃음 폭탄이 빵빵 터지는 구간들이 많이 나옵니다.

어느새 자리를 한참 비웠었던 트리글 선생님이 돌아오셨는데,

학교를 파괴한 후버슬리 선생님을 무찌르고(??)

좋은 학교 좋은 교실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디블리의 이야기를 듣고는 명언을 남기십니다.

"가장 멋진 오히려 조금 별난 것에서 나오는 법이라고~!!!"

천방지축이었던 6학년 3 학생들도 트리글 선생님과의 생활은 정말 보냈을것 같아요. ~^^~


좋은 책, 재미진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