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밤, 하나의 이야기 정도에만 귀 기울여 볼까... 하고 책장을 넘겼는데... 끝내 작가의 말까지 다 읽고 늦게 잠들었네요. 은은하게 머릿속을 맴도는 문장들도 있었고, 찌릿~하게 한 번에 가슴 속으로 파고 드는 문장들도 있었습니다. 결국은 다크써클;;로 아침을 맞이 했네요;;
봄눈은 언젠가 녹아 사라지겠지만...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면 또 다시 만나 볼 수 있겠죠~
은희경 작가님의 이 이야기들도...봄눈 녹는 계절이 오면 항상 생각 날 듯 합니다.^^ 그 때마다 책을 펼치고 작가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기울여 봐야 겠네요~ `단 한 송이의 인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