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사 줘! 까까똥꼬 시몽 22
스테파니 블레이크 지음,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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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삶 안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상황이 나온다.
엄마는 식재료 장보러 시몽, 에드몽과 함께 슈퍼에 가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책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나, 이거 사 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아이들 또한 슈퍼에 갔다가 빈손으로 나올 수 없다. 여기에 등장하는 엄마는 기지와 재치를 발휘해 나름의 위기를 잘 대처한다.

나의 경우는 집에 있는 물건들에 한해서는 여지를 주지 않고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하는 편이다. 대신 아이가 원하는 달콤한 간식을 사준다. 어떤 상황이든지 엄마 또는 아빠의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아이를 헷갈리지 않게 하는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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