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사회와 과학에 대한 학습비중이 커지는 것 같아요.
요즘 귤양이 애정 하는 초등 사회책!
바로 길벗스쿨의 그래서 시리즈인데요~
한국사 체험학습을 하면서 부쩍 관심이 늘어난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에요~
그래서 이런 문화유산이 생겼대요..책을 들여다보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문화유산의 유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이되어 있어
어른인 제가 봐도 정말 귀에 쏙~~들어오네요.
우리는 한국인!
일단 우리나라부터 자세히 읽기 시작했어요.
강화 참성단을 시작으로 석굴암, 불국사
조선왕조실록까지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척척박사가 되겠다고
귤양이 말하더라구요..
자~~레드썬!
단군왕검의 숨결이 깃든 참성단은!
저희 가족도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이라
읽으면서 귤양의 말이 많아지네요~
강화도 참성단은 고조선의 제사와 정치를 함께 주관하던
최고 권력자인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여러 번 고쳐 쌓아졌다고 하네요.
모습은 변했지만 우리 민족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랍니다.
일러스트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각각의 문화유산의 유래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어
처음에는 그냥 쭈욱 읽기만 했는데
백과사전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문화 유산을 알면 역사가 보여요~
아이들이 정치, 종교, 무역, 전쟁 등 역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고스란히 녹아 있네요
네 칸 만화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문화유산에 얽힌 유래와 배경을 알면 세계사 공부가 절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