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 주니어RHK , 작가 : 블루발리엣, 제목 : 베르메르의 사라진 그림
한창 추리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 나이인 아이에게 어떤 추리물이 어울릴까 고민하던 중 접하게 된 책이다.
책을 펼치면 작품 속 주요 건물의 위치와 펜토미노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
어느 날, 서로 알지 못하는 세 사람에게 수상한 편지가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주인공인 칼더와 페트라의 서로 다른 가정환경에 대한 이야기와 서로 친해지는 과정..
더불어 둘이 머리를 맞대고 천재화가의 사라진 그림을 찾으려 펜토미노를 추리하는 내용은 정말 책을 얼른 읽어 내려가게 하는 매력이 있다.
왜 세사람일까?? 공통점이 있는 걸까?? 무슨 이유로 편지를 보낸 것일까?? 위대하다는 화가가 그린 그림은 어떤 그림일까?? 하는 의문점이 생기면서 점차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된다.
17세기 네덜란드 천재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가 영화로도 나온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를 그린 화가라는 사실을 과연 평소에 알 수 있었을까??? ^^
그리고 한가지를 더한다면 페트라가 읽었던 책 '보라'의 내용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책의 소제목마다 서로 다른 개구리가 그려져 있는 것도 흥미로웠다...
평소에 동물에 관심이 많던 아이인지라 이 책에 몇종류의 개구리가 나오는지 아이와 함께 세어보는것도 재미 있었다... ^^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처음보는 펜토미노에 관심을 가지고 책에 간간이 나오는 그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며 질문을 하는데 어른인 나 역시 펜토미노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
최고의 미스터리 작품에 수여하는 애거서 상과 에드가 상 수상한 작품에 걸맞게 추리동화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주는 책이며 또한 글밥이 긴 책도 잘 읽는 아이라면 초 2학년이더라도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