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오랜만에 부담 없이 내 마음의 흐름을 따라가 볼 수 있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감정을 문제로만 생각하는 대신 나를 이끄는 하나의 신호처럼 바라보게 해 준다는 것이다.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때나 이유 없이 기운이 빠지는 순간 이 책은 조용하지만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온전히 받아들이는 일이 사실은 나를 더 잘 이해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