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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평설 2017.1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잡지)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지난 달 부터 받아보고 있는 지학사 독서평설 1월호도 한번 보도록 할게요.
1월호 특집은 '뚝딱뚝딱 식생활을 바르게 고쳐 드립니다' 를 주제로 설탕과 가공 식품, 식품 첨가물 등에 대해서 자세히 정리가 되어 있다. 아이들이 이것을 보고 스스로 어떤 음식이 좋고 나쁘다는걸 인지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책을 읽은 보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라면을 먹으면서 '맛은 좋지만 이건 몸에 나쁜거지' 라고 생각하며 가끔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한다. 우리 주변에 둘러싸인 그 많은 나쁘다고 규정된 음식을 안 먹고 살 수는 없을 테니깐.

밥 딜런 정도는 알고 인생을 살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참으로 반가운 부분이였다. 노벨 문학상 수상에 대해서 찬반 논란이 있긴했지만, 개인적으로 상을 받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그의 목소리와 어울러진 그의 시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기에 충분하다.

예술의 전당을 좋아하는 편인데, 오르세 미술전 같이 유명한 전시만 하는 줄 알았고 '알폰스 무하전'은 열리는지 독서평설를 보고 알았다. 그의 독특한 그림은 현재 만화, 게임,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애들 데리고 한번 가보고 싶어진다. 전혀 정보가 없어 검색도 할 수 없었던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바로 잡지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애들과 함께 광화문에 2번정도 나갔었다. 아이들에게 박근혜가 잘못한 일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왜 많은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있는지도 설명해주었다. 현재 시국에 대한 뉴스로 이렇게 아이들 수준에 맞게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운동, 피아노 학원 말고는 따로 사교육 학원을 다니고 있지 않다. 여러가지 생각과 고민이 더해진 결과 아주 평화롭고 자유롭게 지내고 있다. 마냥 놀라는 것은 아니고 집에서 기본 교과, 영어, 수학 정도는 챙겨주고 있긴 하다. 그래도 항상 고민이다. 학원에서 전문적인 선생님한테 배우면 더욱 실력이 올라갈 아이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다가 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극히 일부라는 생각과 항상 부딪힌다. 크게 욕심만 내지 않는다면 초등은 학원의 도움없이 스스로 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부분은 나에게 더욱 흥미로웠다.

일부러 책을 꺼내 읽지 않게 되는 명작을 이렇게 책에서 소개해주니 감사합니다. 이번달은 기도 모파상의 '목걸이' 이런 고전은 우리때는 누구나 아는 거였는데 요즘 애들도 그런가 모르겠다. 모든 고전과 많은 사람이 안다고 해서 꼭 다 알아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읽어서 좋을 명작은 이런 기회에 읽어 주었으면 한다

아들은 요즘 스크래치를 하고 있어서 저번달엔 열심히 책보고 따라 했는데, 이번달엔 엔트리다. 엔트리도 기본 구조는 스크래치와 같은 블록 코딩 프로그램이다. 아들도 친구는 엔트리를 하고 있다고 엔트리의 존재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었다. 엔트리는 따라서 해보진 않았지만 아들은 주의깊게 보았다. 요즘 가장 관심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활동지, 문제집이 들어 있다. 이번달 독서평설을 읽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같다.
다음 2월호는 어떤 내용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본 포스팅은 교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