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멀리 외계행성에서 반란군에 의해 추방당한 황제고양이.지구로 와서 얻은 이름 클로드..자신의 행성으로 돌아가기위해 고군분투하는클로드의 시점과..도시에 살다 부모님의 회사문제로 한적한 시골마을로 이사와 매일이 우울하고 의기소침한 인간소년 라지의 시점이 번걸아가며 스토리가 진행된다.지구로 떨어져 우연히 라지의 집에 머물게된 클로드..인간을 털이없는 흉측한 짐승(생명체)으로 묘사하며 한심하기 짝이없다 생각한다.어떻게든 인간을 활용해 자기행성으로 돌아갈 생각만하고..반면 자기집에 너무나도 키우고싶었던 고양이가 제발로찾아와 매일이 기쁜 라지..그러던 라지는 엄마의강력한 뜻으로 원시생활체험'자연캠프'에 참여하게되는데 요상한 선생님과 요상한 아이들이 있는곳에서 살아남기란 너무도 힘이들고 반려묘가된 클로드에게 자신의 처지를 얘기하면서 뭔가 의지가 되며 힘을얻는데..너무나도 다른 두 생명체 클로드와 라지의 우정스토리 ㅋㅋ 인간을 흉측한 짐승에서 내인간으로 부르게되기까지..♡중간중간 클로드가 인간세상의 것들을 묘사하는 부분이 이책에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인것같다. 아이들 책이라 유치할줄알고 큰기대않했는데어느새 미소짓고 킥킥되는 저를 발견하고 또 웃었네요급고양이가 인간보다 우위가 되는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재밌게 잘 읽었어요^^2편 어서 나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