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우리나라9

신통방통석굴암

 

좋은책어린이에서 신통방통석굴암이 출시되었네요.

울아이들 석굴암에 대해서 알긴 하지만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책의 주인공 다돌이와 함께 경주 석굴암 여행을 떠나볼께요...

 

다돌이는 거울만 들여다보기 좋아하는 아이...

우리나라 최고의 아역 스타가 된다네요.

스타가 되기 위해 우선 경주 어린이 선발 대회에 나갈꺼래요..

 

 

근데 인물이 잘생기긴 했지만 공부도 못하고

 만날 장난만 치는 말썽꾸러기도 경주 어린이가 될 수 있을까요?

 

 

 

소풍으로간 석굴암에서  라이벌 빛나는 다돌이에게 경주 어린이가 되려면

경주와 경주 문화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하며 경주 문화재중

 한가지를 소개해야 한다고 알려주네요.

 

 

잘생기기만 하고 춤이랑 노래 연습은 많이 했지만 경주 문화재는 하나도 모르는 다돌이...

빛나보다 더 멋지게 석굴암에 대해 소개하기로 맘먹어요..

 

 

혼자 찾아간 석굴암에서 다돌인 소풍때 장난치다 혼이난 할아버지를 만나요.

무섭긴 하지만 할아버지께서 석굴암에 대해 알려주신데요...

 

할아버진 다돌이에게 석굴암이 왜 만들어졋는지 알아내오면 석굴암에 대해

알려주겠다네요..

 

 

빛나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휴대전화까지 빼앗긴 다돌이...

석굴암을 만든 김대성에 관해 찾아보아요...

효성이 깊은 김대성...혹시 부모님을 생각하며 지은건 아닐까요? 라고 대충 찍어보는데...

 

김대성은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굴암을, 현생의 부모를 위해서 불국사를 지었다네요..

전생의 부모는 세상을 떠난 문무왕, 신문왕, 성덕왕과 같은 신라의 왕을 의미하기도 해요.

즉 선대의 왕들을 기리는 뜻에서 석굴암을 세웠고, 바다로 침범하는 왜군을 물리치고

나라의 안전을 빌기 위한 목적도 있다는걸 알게 되어요.

 

 

 

예선에 통과하게된 다돌이...

 경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찍는게 본선 과제래요...

다돌인...자기의 모습이 제일 아름답다네요..ㅋㅋ

.

 

다돌인 할아버지와 함께 석굴암에 대해 알아가요.

그림만으로도 석굴암의 위엄이 느껴지네요.

 

"본존불은 비례적으로도 아주 완벽해서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데요.

본존불의 머리 뒤로 보이는 원 모양 장식인 광배는 본존불상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게다가 광배, 본존불이 앉아 있는 대좌 그리고 덮개돌은 모두 크기가 같아요

그래서 본존불상에서 당당하면서도 편안한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네요."

 

 

"석굴암의 전체 구조도 완벽하다고 할 수 있지..

유리벽 너머로 보이는 사각형 방이 바로 전실이야.

전실에서 '연도'라는 복도를 지나면 본존불이 있는 둥근 모양의 주실이 나오지.

여기에서 전실의 사각형은 땅을, 주실의 원형은 하늘을 상징하는 것이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뛰어난 기술과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석굴암...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한 다돌이...

본선 통과 소식이 들려오네요.

 

 

인기투표에서 표를 한표도 얻지 못하고 있는 다돌이...

할아버지에게 본존불을 지키고 있는 조각상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요.

자기만 알던 다돌이에게도 조금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네요..

 

 

석굴암을 지을 때, 안에 습기가 차서 불상에 이슬이 맺히지 않도록 엄청 신경을 썼어요.

비법 중 하나가 석굴암 아래로 차가운 샘물이 흐로도록 하여 여름철 습한 공기가

안으로 들어와도 차가운 바닥으로 가라앉아서, 본존불에는 습기가 닿지 않게 하였다네요.

또 다른 비법은 공기가 통하게 한거...

본존불 위쪽의 감실 사이에 작은 틈이 생겨서, 공기가 석굴암 안과 밖을

자연스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였어요. 천장에 난 창 역시 공기가 통하는 길이 되었고.

 

 

석굴암에 대해 잘 아시는 할아버지 덕분에...

다돌인 석굴암을 많이 좋아하게 되었네요.

 

"저는 석굴암을 가장 좋아합니다.

석굴암 곳곳에 뛰어난 과학이 숨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진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아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정성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경주 어린이가 된다면 석굴암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는 다돌이...

당당히 경주 어린이로 뽑히게 되었네요..

 

 

 

 

다돌이에게 석굴암에 대해 알려주었던 할아버지가 바로

약 천 년 전 신라에서 온 김대성이였네요....

 

 

부록편에서 석굴암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석굴암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해 본 적이 없는것 같아요..

그냥 이것이 석굴암이야 ...정도?

석굴암에 깃든 과학 기술...

잘 보존되어 오던 석굴암이 일본으로부터 받은 수난으로인해

다시 복원하기 힘들어졌다니...안타깝기만 하네요...

 

얼마전 석굴암이 공사중이라는 얘길 들었는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 우리 후손들이

영원히 볼 수 있었음 하는 바램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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