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중 아드님
시리즈3번째..
아드님
참으시어요
울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어
재미있다죠..
이책의 주인공 호연이를 한번 만나보아요.
표지부터 심상치 않은 호연이의 행동...
수업 중에 코를 풀어 수업 분위기를
망치더니 코푼 휴지를 짝꿍의 책상에다 휙--
수업 시간에 떠들고 화장실 가겠다고 소리치는 호연..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예절을 지키지 않아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급식 때도 차례를 지키지 않는
호연이예요..
장난꾸러기 호연이...드디어 큰 사건을 일으키고 말았네요.
하필은 공개 수업이
있는날....급식시간에 나비를 잡으러 쫒아다니다
카레를 엎지르고
말았답니다..
공개수업이라 예쁘게 차려입고 온
아이들...옷이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친구들의 원망스런 눈빛을 한번
보세요..
하지만 변명하기에 바쁜
호연이랍니다.
호연이가 엎지른 카레 덕분에...
컴퓨터도 고장이 나고 학습 자료
바구니에도 카레가....
결국 공개수업이 엉망이 되고
말았네요...
호연이의 잘못을 예감한
엄마들....호연이 엄마가 얼마나 창피할까요..
하지만 호연인 미안한 마음이 교실을
나오는 순간 사라져 버리는 단순한 아이네요..
아빠의 갑작스런 손님 초대에 마트에 장보러 온 엄마...
하지만 마트에서도 사건이 일어나고
말아요...
뒷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새치기 하는
사람..
엘리베치터에서 길을 만들어 주지 않는
어른..
엄마가 개똥을 밟는 일까지
생기면서
호연이는 자신이 했던 행동을 반성하게
된답니다.
호연이 매너남이 되기로
결심하지만..방법을 몰라요..
공공질서는 몇몇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양보하고
조금씩 손해도
보는 거란걸 알게 되어요..
호연이가 매너남이 되어 제일 먼저 한 일은 민준이가 다리를 다 나을 때 까지는
무조건 급식 1번으로 해 주는
것이였답니다.
호연이가 갑자기 왜 변한
걸까요...
학급에 한명정도는 호연이 처럼
행동하는 아이들이 있겠죠.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며 예절과 질서가
왜 중요한지 깨달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