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도서관에 방우가 나타났다! - 독서와 도서관 편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12
박현숙 지음, 이미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아이가 처음 학교 입학을 하고 선생님께서  대출증을 만들어 도서관 이용 방법을 가르쳐 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울 아이도 도서관과 친하게 되어 매일 책을 빌려보며 1학년부터

4학년인 지금까지 독서왕을 한번도 놓쳐 본적이 없었네요.

독서의 중요성을 모르는분 아무도 없죠..

그런 꾸준한 독서 능력이 빛을 발할날은 꼭 온다는걸 고학년이 되니 실감하겠더라구요.

 

이 책의 주인공 방우는 어떤 아이일까요.

도서관에 방우가 나타났는데 대체 왜 놀라는 걸까요..

앗,도서관에 방우가 나타났다는 좋은책 어린이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12 독서와 도서관편이랍니다.

 

 

도서관이 재미없고 어렵고 따분한 책들이 잔뜩 꽂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방우..

도서관은 절대 가지 않을 거라고 대출증도 필요 없다고 절대 사진을 찍지 않겠다네요.

 

 

그러던 어느날 똥사건이 일어난 후 방우가 달라졌어요.

도서관이 궁금한게 아니라 예쁜 사서 선생님이 궁금한 방우는 도서관을 기웃기웃 거리네요.

독서왕을 뽑는날 세준이가 독서왕이 되어 사서 선생님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을 보니

방우가 질투가 났나봐요.

만들지 않겠다던 대출증까지 만들며 도서관으로 향하네요.

사서 선생님과 책 정리하는 법도 배우고 책을 많이 읽어야하는  책통장까지 만들게 되는 방우예요

하지만 책 읽는 게 싫은 방우....글씨가 별로 없는 책 부터 차근차근 읽어 나가요.

그러다 보니 수업시간에 발표까지 잘하게 되네요..

처음엔 사서 선생님만 좋았는데 사서 선생님도 좋고,도서관도 좋고, 책도 좋아진 방우는

독서왕까지 되었네요.

 저도 학교다닐때 선생님이 좋아 그 과목을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방우가 들려주는 독서왕이 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일단 학교 도서관을 자주 들락날락 했던 것이 도움이 됐어.

그리고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책을 읽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해.

꼭 책통장이 아니라도 읽은 책을 쭉 정리해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을 만들면 좋겠어.

편독하지 않고 다양한 정보와 지식, 그리고 지혜가 담긴 책을 골고루 읽어야 우리의 뇌도

더 건강해진다는 말씀!

방우가  비밀 정보까지 알려 줬으니 ,멋진 '독서왕'이 될 수 있겠죠.

 

좋은책어린이,도서관,초등학교생활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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