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플러스 소수의 덧셈과 뺄셈 신통방통 플러스 수학 4
서지원 지음, 양종은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신통방통 시리즈는 무조건 재미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울아이...

이번 소수의 덧셈과뺄셈도 당연히 재미있겠지 하며 선택해서 보더라구요.

수학이지만 어렵지 않게 이야기로 풀어주니 거부감 없이 잘 보네요.


 

이책의 주인공인 도로시랍니다.

아빠의 성이 도씨라 도로시가 되었네요.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를 생각하며 지었데요.

도로시는 얼굴에 주근깨가 많고 부끄럼까지 많아요.

전학온 학교가 아직도 낯설데요.


 

마법사가 되고 싶어하시는 수학선생님..

하지만 친구들은 별로 선생님의 마술이 신기하지 않데요..

하지만 수학만은 잘 가르치는 선생님 덕분에 도로시는

수학의 소수를 배우는 시간만큼은 귀에 쏙쏙 들어왔답니다.


 

어느날 소원나무에 적힌 아이들의 편지를 보게되어요.

머리가 좋아져서 스스로 호기심을 해결하고 싶은 허순오...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은 양철규...

사자처럼 용감해져서 별을 줄줄이 단 장군이 되고 싶은 사자운..

세계 최고의 마법사가 되고 싶은 선생님까지..

과연 소원이 이뤄질까요.


 

휴교령이 내려진 바람이 불던날 도로시는 태풍에 휘말려

오즈의 나라로 가게되어요.

도로시는 그 나라의 나쁜 동쪽 마녀를 깔아버려 난쟁이들을 구해주게 되어요.

주근깨 여신님이된 도로시...

집을 찾아 가기위해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 나서게 되지요.

가는길에 허수아비,양철나무꾼,겁쟁이 사자를 만나 소원도 들어주고

문제까지 풀며 마법사를 찾아갑니다.

 

 

이책의 장점은 수학동화답게

이야기 속에 나왔던 문제부분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림으로 설명해주며

도로시의 여행 수첩을 통해 다시한번 정확하게 문제를 짚어주네요.

 





 


마법사를 찾아가는 동안

머리가 좋아진 허수아비는 박사로 변신

따뜻한 마음씨로 친구들을 보살펴 주고 다른 생명을 배려한 양철 나무꾼은

따뜻한 심장이 생겨나고,

친구를 구출하기 위해 스스로 위험에 뛰어들어 칼리다를 무찌른 겁쟁이 사자는

늠름한 모습의 사자로 변했네요.

도로시는 선생님이 되고 싶은 마법사의 문제까지 해결해주고 소원을 들어주게되어요.

집으로 돌아온 도로시는 꿈속에서 만난 친구들과 진짜 진정한 친구가 되네요.

 

이책을 통해 알수있는건

 외모에 자신이 없다고 걱정하는일이 없어지길 바래요

모두 자기가 가진 특별함이니깐...

 

3학년이 되면 소수부분을 배우게 되어요.

처음엔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난이도가 갑자기 높아지니 설명해주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동안 신통방통 시리즈를 접하면서 그 방법을 하나씩 터득하게 되었어요.

아이도 수학을 쉽게 접할수 있어서 좋지만 엄마인 저도 아이에게 설명을 자세히

해줄수 있게 되니 좋더라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