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0 : 조류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0
김홍선 지음, 박시룡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이번달엔 스토리버스 20번 융합과학 조류편을 만나 보았답니다.

학습만화이긴 하지만 안심하고  아이에게 권할 수 있는 유일한 책이

스토리버스가 아닐까요...

 

 

책을 펼치면 생생한 사진과 함께 인트로 부분이 나와요..

아기새가 입을벌리고 먹이를 기다리는 장면이 너무 리얼하지 않나요..

사진을 보며 어떻게 이런장면을 포착할 수 있었을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저는 학습만화를 고르는 기준중 교과연계가 되는지도 많이 따져본답니다.

단지 재미로 보는 만화는 절---대 사주지 않는게 저의 철칙이라..

그런부분에선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스토리버스...

학년별로 교과연계가 다 되어있죠...

아이가 4학년이라 2학기가 더 기대되네요...

아이가 어떻게 교과랑 활용을 해서 이용할지 궁금해요..

 

 

 

 

 

 

만화부분에선 캐릭터와 함께 여러 가지 모습의 새둥지를

관찰하면서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사는 새들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슈퍼보이에선 마을에든 도둑을 찾아가는 이야기랍니다.

새들의 둥지를 찾아 다니며 깃털을 단서로 범인을  찾아다닌답니다.

갈대 줄기 사이에 마른 잎으로 둥지를 만드는 개개비둥지...

이끼나 나무껍질을 거미줄로 엮어서 찻잔 모양으로 만들어 갈라진 나뭇가지 사이에서

볼수 있는 동박새 둥지..

 

 

 

 

 

땅바닥에 마른풀로 둥지를 만드는 종다리 둥지...

이끼로 둥지를 짓는 물까마귀 둥지....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짓는 휘파람새..등

단서를 찾아가면서 만화 속에 정보를 쏙쏙 심어 놓아서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여줘요.

 

 

 

 

범인은 바로 딱따구리였여요..

딱따구리 둥지도 종류에 따라 공모양과 타원형이 있네요...

딱따구리라고 다 같은게 아니었네요..

이런부분만 봐도 정보를 많이 알아갈 수 있다죠..그러니 어찌 안좋아 할수가 있겠어요..

 

 

만화만 보아도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지만....

한번더 자세히 정리를 해 주면 일석이조겠죠..

풍부한 사진을 통해 둥지의 달인 베짜기새가 둥지를 짓는 과정까지 볼수 있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둥지....저도 처음 보았답니다.

남아프리카에 사는 집단베짜기새의 집은 1톤이 넘을 정도로 어마한데요...

둥지 안에는 100개 이상의 방이있고 방마다 집단베짜기새가 있네요..

정말 어마어마한 둥지에 또 한번 놀랬네요.

 

딱따구리가 왜 나무의사일까요..

나무속을 파먹는 곤충이나 애벌레를 잡아먹어서 나무가 싱싱하게

자랄수 있게 도와 준다네요.

거기다  딱따구리가 파놓은 구멍에 다른 동물들이 살기도 한다네요..

 

8편의 만화로 둥지, 날개와 비행, 서식지와 먹이, 펭귄, 새의 한살이,

철새와 텃새, 새의 특징, 새의 삶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답니다.

 

스토리버스는 교과와 연계되어 있고 풍부한 사진과 그림으로

오래 기억에 남는 시각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답니다.

거기다 과학,사회,국어,음악, 미술등 융합형 구성으로 창의력까지

키울수 있으니 선택을 안 할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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