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8 : 곤충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8
이동학 외 지음, 김황용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지난번 포유류에 이어 이번달에 만나본 또 한권의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8 곤충이랍니다.

남자아이들이 한번쯤은 키워봤을만한 사슴벌레의 사진이 생생하게 표지에 나와요.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그만이죠.

 

 

1단계 인트로 부분에선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작지만 강한 생명체 곤충의 생김새나 곤충이 살아가는 모습..

사람과 영향을 주고받는 곤충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해주네요.

 

 

 

 

 

꼬마영웅 슈퍼보이에선 곤충의 생김새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곤충은 움직임을 재빨리 포착하고 자외선을 볼 수 있는 눈과

예민한 더듬이 등 뛰어난 감각 기관을 가지고 있어요.

 

 

여치나 귀뚜리미는 앞다리 종아리마디에 청각 기관인 고막이있다네요.

부끄럽지만 또 한가지 몰랐던 사실을 알아가네요.

메뚜기와 매미의 고막은 배에 있고 모기는 더듬이로 소리를 듣는다는...

 

 

 

곤충의조건에 대해선 많이들 아시죠

머리,가슴, 배로 나누어져 있고 한쌍의 더듬이 3쌍의 다리,2쌍의 날개..

이정도만 알아도 저학년 교과과정은 무리 없이 지나가지 않을까요.

표를이용해 벌레-절지동물-곤충을 분류해 놓으니 이해가 더 쉽네요.


 

 

곤충의 한살이에 대해 얘기한 큐라와 유령 친구들편

 

 


곤충이 자라는 방법에는 '완전탈바꿈'과 '불완전탈바꿈' 이 있죠..

사진을 통해 배추흰나비의 완전 탈바꿈 장면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실감난답니다.

얼마전 tv예능퀴즈에서 완전 탈바꿈에 대해서 나왔는데 아이랑 같이 보며 책에서 봤다면서

같이 얘길 나누었어요..쉬울꺼 같지만 의외로 모르는사람도 있네...라면서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가 되었다가 여러 차례 허물만 벗고 어른벌레가 되는 과정을

불완전 탈바꿈이라 해요.

메뚜기, 사마귀, 잠자리 등이 불완전 탈바꿈을 하는 곤충이랍니다...

사진에 짝짓기하는 과정부터 허물을벗어 어른벌레가 되는 과정까지 다 보여지네요.

 

 

 

 

나비와 나방을 잘 구분하기 힘든데 두가지의 차이점을 잘 정리해 좋았어요.

특히 나비의 더듬이는 끝이 뭉툭하고, 주로 곤봉모양이지만 나방은 빗살이나 실,

깃털 등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다네요.

사진을 자세히 보니 나방의 더듬이가 깃털처럼 보여요...

실제론 차이점을 구분하기 힘든데 생생한 사진 덕에 또 배워갑니다.

 

 

 

 

 곤충들은 저마다 특별한 방법으로 견고한 집을 지어서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거나 먹이를 보관하기도 하죠..

완벽한 집을 짓는 건축가는 어떤 곤충일까요.

 

 

 

흰개미집을 한번 보세요.. 엄청나네요.

10m가 넘을 정도로 높다는데 진흙에 침과 배설물을 섞어서 지은 집은

콘크리트로 지은 집만큼 안정적이고 튼튼하고 과학적으로 설계되어있어

우리의 건축에도 응용된다네요.

 

 

 

 

물에서사는 곤충중에선 평생 물에서사는 게아재비, 물장군, 장구애비, 물방개 등이 있고

반딧불이나 잠자리, 모기, 하루살이등은 어린시절만 물에서 보내요.

 

 

 

곤충은 먹이에 따라 입의 모양이 다르게 생겼다죠.

 

 


사마귀는 강한턱으로 먹잇감을 잘게 찢어서 씹어 먹는다네요.

애벌레 먹고있는 모습...어찌 표현해야할지..리얼합니다.

상대를 겁줄때 가슴을 쫙펴고 앞다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정말 무서워보여요.

 

 

곤충의 입은 각자 먹이를 쉽게 먹을 수 있는 모양으로 발전했기에 생김새가 다른데...

빠는입, 핥는 입, 뚫어서 빠는 입, 핧듯이 빠는 입 으로 구분을 해주네요.

분류할때 이렇게도 분류가 되니 아이들이 이해하기가 더 쉽겠어요.

 

 

 

곤충은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천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죠. 몸색깔로 숨거나 무서운 무늬로 위장하기도 해요.

 

 

 

 

나무줄기와 똑같이 생긴 대벌레는 춥고 건조한 곳에서는 황갈색

덥고 습한 곳에서는 녹색으로 변해요.

정말 나뭇가지와 구분이 잘 안되네요..위장술의 대가네요..

 

 

 

 

부엉이나비는 날개에 부엉이 눈 모양의 무늬가 있어 부엉이처럼 위장한답니다

날개를 편 모습이 진짜 부엉이 처럼 보이는데 사진이짤렸어요...

 

 

 

 

요건 첨보는데 거품벌레래요.

비눗방울 처럼 거품을 만들어 그 속에 몸을 숨긴데요..침을 뱉어 놓은 것처럼

보여서 곤충이 있다고 생각을 안한다네요.

 

 

 

아이가 1학년때인가 국어책에 벌의 춤에 대해서 나온것같은데

8자로 춤추는 모습에 대해서 나왔다죠..당근 시험에도 나왔던 문제라죠.

8자춤을 춰서 멀리 있는 꿀의 위치를 가르쳐 준답니다.

 

 

 

귀뚜라미와 여치는 날개의 위치를 다르게 해서 소리를 내네요.

하지만 메뚜기들은 날개와 뒷다리를 비벼서 소리를 내요.


 


개미들이 줄지어 가는게 신기했었는데 ...

집을 나서면서부터 길에 페로몬을 뿌려 길을 알려주고 위험신호를 보내기도 한다네요.

 

파리는 주변에서 젤 많이 볼수 있죠...

하지만 해충이란 사실...음식물을 옮겨 다니며 이질, 콜레라, 장티푸스등 전염병을

옮겨서 해충이라고 부른답니다.

 

 

 

사람과 곤충은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을까요.

사람들은 곤충을 관찰하고 연구해서 과학 기술 개발에 응용하거나 실생활에

활용하기도 하죠.

 

 

 

벌집의 구조는 첨단 건축 기술뿐 아니라 운동화의 깔창, 스노보드, 골판지등

실생활에서도 응용이 된다네요.

 

또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익충중 하나인 누에를 사진으로 처음 보았어요.

누에고치처럼 흰색일줄은 몰랐네요.

 


정말 곤충편을 읽어보면서 느낀점은 작지만 자기만의 생존방식이나

흰개미나 벌처럼 멋진집을 지을수 있는 능력이라든지 벌처럼 자기만의

춤의 행동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게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이번 곤충편을 통해서도 새로운 사실을 많이 배워가네요.

앞으로 계속 출간되어질 스토리버스 다른편도 빨리 만나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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