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4 : 지도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4
최익규 지음 / 스토리버스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매월 5일이면 만날수 있는 스토리버스 이번달은 융합사회4 지도편을 만났어요.

아이는 매달 한권씩 나오니 너무너무 기다려지다봐요. 왜 한권씩만 나오냐고...빨리 다음책도

나오면 좋겠다고 하네요.

 

저는 방학동안 선행으로 사회를 해주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지도편에서 4학년 교과와 관련된 내용이 다뤄지고 있는걸 보고

아이와 저는 너무기뻐 읽어보고 또 읽어보고 하였네요.

아이가 왜그리 좋아했는지 스토리버스를 살펴보시면 잘 아실거예요...

지도편 구성을 한번 살펴볼께요...

 

  

 

지도라는 대주제를 8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8가지스토리로

지도 이야기를 정리해 주었답니다.

 

 

step1--주제에 대한 호기심 발단 단계

step2--호기심 해결 및 교과 연계 학습

step3--융합적 사고력 기르기

 

  

스토리버스는 3단계 구성으로 되어있는데요..

1단계인 인트로 부분입니다.

인트로 부분만 읽어봐도 책속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맛보기로 1단계 인트로 부분을 읽어보고 나면 2단계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만화 부분에서 어떻게 내용이 다뤄지는지 궁금하실테죠..

만화라고 걱정하지도 마시고 그냥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읽게 두면 될텐데요.

 

스토리버스는 총 8가지 캐릭터로 구성된 신유형 옴니버스로 어떤부분을

먼저 읽어도 상관이 없답니다.

12쪽 분량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해질 쯤 되면 마무리가 되니

집중력도 높일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미스터리 어드벤처편에선 지도의 시작...

 초기의 지도, 바닷길과 지도의 발전,나침반의 비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만화부분이지만 중간중간 실사사진이 첨부되어 설명이 되어있어요.

바빌로니아 세계 지도인데요. 2개의 큰 원중에서 안쪽은 육지를 바깥쪽은 바다를 나타내고

그 중심에 수도 바빌론이 있고, 유프라테스 강이 수도를 가로지르며 흐르고 있다네요.

글로만 읽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요렇게 사진이나 그림이 있으면

아이들이 이해하기가 더 쉬워지겠죠.

어른이 저 역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그림을 통해 디아스,콜럼버스의 항해 경로를 한 눈에 살펴 볼수 있게 되어 있어요.

고학년이 될수록 사회가 어렵게 느껴 지는 이유가 시각적인 학습이 뒷받침 되지 않아서 일텐데요

이책에선 풍부한 사진과 그림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2단계 만화를 통해 이야기를 즐겼다면

3단계 학습정보 부분에서 사진과 그림으로 오래 기억될수 있게 정리해 주면 된답니다.

만화부분에서 다뤘던 내용이 3단계 부분에선 더 자세한 설명과 사진으로 구성되어있답니다.

지리 역사 인물등 융합형 구성으로 되어있어 창의력까지 높일 수 있네요. 

 

 

 

지구정복 대소동편에선 다양한 지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세계 지도가 어떻게 탄생한 것인지 둥근 모양의

지도를 평면에 나타내기 위해 어떠한 방법을 사용한 것인지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지고 있어요.

 

 

좁은지역을 한눈에 볼수 있는 소축척지도 좁은지역을 자세히 나타내는 대축척 지도에

대해 그림으로 설명해 주니 아이가 이해하기가 쉽다고 하네요.

만약 이걸 글로만 설명한다면....아마도 너무 어렵지 않을까요...

  

 

 

만화를 통해 둥근 지구를 펼쳐서 평면지도로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두었네요.

이부분이 3단계에선 사진으로 설명이 되어져 있어

 내용이 더 쉽게 이해되고 정리가 될 수 있답니다.

구형태의 지구를 평면의 지도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조각의 끝과 끝이 만날 때까지 잡아

늘리는 바람에 지도의 상단과 하단이 실제보다 훨씬 커져 세계지도는 실제와 달리

극지방으로 갈수록 넓게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부분을 읽고 아하...했네요..

 

 

 

 

 

수만명을 살린지도라 궁금하시죠.

의사인 존 스노는 콜레라가 오염된 물을 통해 퍼진다고 생각하여 집집마다

사용하는 펌프를 조사하고 사망 가구를 지도로 그려 전염병의 확산을 막은 특별한 지도랍니다.

 

 

미스터 펭돌편에선 지도와시간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어요.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하면서 기후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날짜 변경선등에 대해서도

알아갑니다.

경도,위도, 본초 자오선, 남극점,북극점, 등등 다소 어려운 용어 들이 많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많이 접해보지 않아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몇번 반복해서 읽다보면

터득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지리부분까지 더해지니 점점 어려워진다는 느낌이...드네요..

 

 

 

 

두리와 토토리에서 지도만들기를 하는데요.

지도란 약속한 기호를 사용하고, 일정한 비율로 줄여 평면에 나타내는것,

옛날과 오늘날의 지도와 방위표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등고선 나오는 부분이 보이니 반갑더라구요.

이번 개정된 4학년 사회교과에 이분이 나오더라구요.

아이도 문제집으로 미리 보았던 부분을 스토리버스에서 보니 신기한지...웃음을 짓더라구요.

사진과 그림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이해가 잘 되는거 있죠.

 

 

저는 '기리고차'라는 수레는 처음 보았는데...

옛날에 지도를 만들기 위해 거리측정 할때 사용했다네요.

일정한 거리를 움직이면 스스로 종을 치고, 북을 울렸다네요..신기하네요.

 

 

지도에서 주로 방위는 4방위표와 8방위표를 사용한답니다.

4방위표는 동,서,남,북을 표시해요.

 

 

꼬마영웅 슈퍼보이에선 영토와 국경선에 대해 얘기하네요.

국경선은 자연적 경계선과 정치적 경계선이 있답니다.

영토와,영해, 영공에 대해서 만화로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인디봇과 우주도둑들....

이분분에서 아이와 제가 넘 좋아라 했죠...

바로 4학년 사회교과 1단원에 나오는 부분이더라구요.

사회 예습을 하면서 풀고 있었던 단원이기에 더 꼼꼼히 봤답니다.

촌락과 농촌, 고랭지농업과 산지촌, 수산업과 어촌에 관한 얘기와

농촌,어촌,산지촌은 자연에서 자원을 채취하는 1차 산업에 종사하며

이런 지역사회를 촌락이라고 한다. 

 

  

 

 

그림을 통해 농촌, 평야, 밭, 비닐하우스가 하는일등에 대해 알아보고

계단식 논이 어떤건지도 알 수 있답니다.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을 그림이나 사진을 통해 미리 알아 보니

시각적 효과가 중요하다는게 느껴지네요.

 

 

 

 

 

큐라와 유령 친구에서 도시쥐와 시골쥐를 통해 도시의 발달에 대해

다루었답니다.

 

 

 

  산업화의 발달로 사람들이 도시로 모이게 되어 그에따라 도시 문제까지 생겨나고 있답니다.

서울,도쿄, 멕시코시티, 뭄바이,자카르타 이 다섯 개의 도시는 인구수가 세계 10위 안에

드는 거대도시로 인구 포화 상태로 인해 여러 가지 도시 문제를 낳고 있어, 각 나라에서는

기능에 맞는 계획도시를 만들어 인구를 분산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는 계획적으로 건설된 도시입니다.

한 나라의 수도를 목적으로 완벽하게 설계된 도시로 도시 전체가 거대한 제트기 모양이고

제트기의 몸체 부분에는 정부 주요 기관이, 날개에는 주택가와 상업지구, 문화시설이

배치되어 있답니다.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내용을 책으로 볼수 있으니 아이가 신기하다며 좋아하네요.

 

 

마법의 엘리베이터 편에선 달토끼가 빗자루를 찾아다니며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지역의 특산물이나 날씨나 지형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대한민국의 행정구역에 대해 다루는데 이제 곧 배우게 될 부분이죠..

전체적인 지리 부분이 머리속에 들어가 있으면 이해가 쉽게되겠지만

하나하나 따로 외울려면 금방은 외우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먹기 쉽겠죠.

솔직히 저도 이 부분을 어려워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중,고등학교때 배웠던 부분을 초등에서 한다고 생각하니 요즘아이들이 불쌍하게도

느껴지네요.

하지만  요즘은 책이나 자료들이 너무 잘 나와 있기에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안심이 되긴하더라구요.

그만큼 부모가 아이에게 발빠르게 정보를 제공해 줘야겠죠..

 

 

 

 사회과목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게 처음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가면

언젠가 빛을 발하겠지요.

그 첫발을 내 딛는 시기에 스토리버스를 만난게

정말 행운이 아닐까요.

아이와 저는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나가길 원하기에

스토리버스가 완간될때까지 쭉...버스타고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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