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약한편이라) 유치원에서의 별명이 쿠크다스라는 7살 아들ㅜ 지난 여름에 말 안통하는 해외에서 몇달 지내느라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작은 일을 마음에 담아두고 상처받는 경향이 강하다ㅜ 그래서 '마음'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어주는 편인데 ... (주로 최숙희 작가님의 '마음아'시리즈 ...)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탄력회복성을 기르기위한 #감정그림책 <#마음에말걸기> 특히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들이 각각의 상황마다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화가 나고 슬플 땐 애써 괜찮은 척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그럴 땐 잠깐 가만히 앉아 봐요. 마음속에 떠다니는 구름을 들여다보는 거예요.지금 내가 어떤 기분인지 알아차릴 때까지요.""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건 내 스스로에게 친절하다는 뜻이에요.나를 잘 돌보고 아낄 줄 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