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읽는 아시아 - 지정학적 이슈로 보는 아시아의 역사와 미래
장 크리스토프 빅토르 외 지음, 조민영 옮김, 기욤 쇼 지도제작 / 시공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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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생각을 되짚어보았다 
나는 과연 아시아란 이곳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지도로 어느 정도 구분만 할 뿐 이곳의 어떠한 나라들이 자리 잡고 있는지
이 나라들은 지금 한국과의 모습과 닮아있을지 아니면 얼마나 다른 점들이 있는지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점들을 이 책의 표지에 나와있듯이 지정학적 이슈로
지리적인 환경이 미치는 국가에 미치는 경제적, 군사적, 정치적인 면을 거시적 관점으로 담고 있었다

시작 부분에 저자의 말처럼
"아시아"라는 곳을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이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한 대륙들이 나누어지게 되었고 그 대륙들이 나누어져서 큰 덩어리를 각 명칭으로 부르는데 
아시아는 특별히 더 구분 짓는 게 독특하단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가지 지리적 기준만으로 아시아를 꿰뚫어볼 수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다양한 시점으로 아시아를 보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첫 시작은 인구통계 변화를 통해 세계적으로 어떠한 양상을 가지고 있는지 표와 지도로 나와있었는데
한눈에 보기 쉽게 구분 지어 나와서 한 번만 봐도 쉽게 이해가 되게 디자인을 했다고 생각했다
신기하게 2050년까지 미래 데이터를 예측해서 나와있는 결과로는 2050년도에는 아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대륙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나 인구수가 많기로 유명한 중국을 앞으로 10년 정도 후면
인도가 따라잡게 되면서 인도인 구수가 더 많아진다니 미래의 어떤 모습이 그려질지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
또한 경제성장 등의 모습을 보면 중국과 인도의 시장 개방의 영향으로 1980년대 이후 세계경제성장에 꾸준히
성장을 하게 되었고 아시아가 오늘날 세계경제를 지배하고 있고 상호의존성 문제에도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극심한 반대의 빈곤의 모습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발전의 맞물려서 기후환경적으로
스모그 문제부터 해수면 상승 등 다양한 환경적으로 문제도 생기고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뒷부분에는 더 다양하게 나라별 문제와 증상 전쟁 등을 통해 가깝지만 먼 나라처럼 알지 못했던 문제들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나 감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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