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는 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 - 당첨, 운이 아닌 전략이다!
정숙희 지음 / 길벗 / 202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드디어 책이 도착했다
가장 색다르게(?) 느꼈던 부분은
출판사가 길벗이라는 것이었다
내가 아는 길벗은
컴퓨터활용능력
엑셀
한자시험 등등
뭔가 실용적인 하우투를 알려주는 책을 출판하는 곳이었다
그곳에서 나오는 책들은
순서대로 따라하면 결과를 볼 수 있는
그런류의 책을 출판하는 곳인데...
왜 아는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이
이 곳에서 출판했을까?
책을 읽고보니
넘나 길벗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한 줄 요약
아는 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은
청약의 A to Z 까지 총 망라한 책
읽고 공부하면
나의 청약 당첨 가능성을 올릴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
part 1 생애 한 번은 청약을 꼭 공부하자
part 2 전략 세우기 전 알아야 청약 기초상식
part3 5단계로 끝내는 청약 당첨 전략
part4 시야가 넓어지는 투자자로 거듭나자!
이 책은 청약 공부의 이유로 시작해서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기초 상식을 잡아주고
그러면 내가 당첨이 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게 해 주고
청약에 당첨이 끝이 아니다
사실은 거기서 부터가 진짜 출발이니까
청약을 시작으로 투자자로 되기 위한 그 이후의 이야기를 해 준다
아는 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에서 하는 가장 핵심이야기는
청약은 운이 아니라 전략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아마 책으로만 접하는 사람은
어쩌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이것을 몸으로 실천한 나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뼛속으로 이해하고 있다
청약은 어쩌면 무주택자가 내 집을 갖을 수있는
가장 정직한(?) 방법 중에 하나로
무주택자에게 더 유리한줄 알려져 있다
하지만..주택이지만 주택이 아닌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까?
아~ 이런 꿀팁은 나만 알고 싶다
누구는 은어라고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전문용어다
어쩌겠느냐
그 세상 안에서 말귀 찰떡같이 알아듣고
나만의 전략을 세워서
당첨이라는 고지를 밟으려면!
어쩌면 외계어 같은 그 말도 정리가 되어 있다
제발 제발
하지만!!!
지역주택조합!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렇게 달콤하게 들리는 지주택!
저 것의 심각한 피해자가 나라는 사실을....
이제는 안 비밀이다
좀 진즉 알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직도 나는 고통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주택 청약에서의 특별공급 대상자 및 집행기관
이것이 꿀 장표닷!
사람들이 이것을 잘 모른다
그래서...
나도 이 꿀장표 덕을 봤다
무주택자 뿐만 아니라
당해 아닌 기타지역 및
다주택자의 청약 당첨 비법!
앞으로의 투자 방향
물론 서울만 나와있고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청약 당첨 이후
어떻게 부동산 공부를 하면 될지
방향을 알려주는 섹션이다
이후의 공부는
각자 알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지?
KB주간 시계열 보는 법
KB주간 시계열이 뭔가...? 그런것도 있다
KB에서 매 주 마다 보고서를 낸다
매매, 전세 등등에 대한
각 지역의 온도를 알려준다
이것을 모르고 투자를 하는 것은
눈감고 미로 들어가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듯
하지만 이 차트를 누군가 써 주는 것을 보기는 쉽지만
직접 찾아가서
다운 받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이트와, 정보를 얻는 법들이
열정로즈의 아는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에 들어있다
마지막 권말부록까지
이제 앞으로 분양권 전매도 힘들어지는 상황
그것에 대한 깨알 정리까지
뭐 하나 버릴 것없이
아니
참 많이 담아놓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험 그리고...
이 책은 그녀의 사연으로 시작한다
힘들었었던
마음 아팠었던 이야기로 시작해서
청약의 A to Z의 how to를 알려주고
마지막 저 멘트로 책이 끝난다
어쩌면 별 것 아닌 것 같은
누구나 쓸 수 있는 평범해 보이는 저 2문장의 세줄
마음이 찡하고
눈물이 핑 돌면서 책을 덮었다
맞다
나도 그녀의 수업을 듣고
내 이름으로 된 계약서를 갖을 수 있게 되었다
그녀를 알려준 나의 친구
이런 강의를 진행해준 그녀
그냥 모든게 다 감사했다
왜 여태까지
이나이 먹도록 청약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나
후회와 자책을 얼마나 했었는지..
집 같은 것은 없어도 된다고 믿었었던..
아니 그냥
내 집을 갖는다는 꿈을 꾸기도 전에
너무 비싸니까 지례 포기하고
스스로 위안이랍시고 했던 나의 무지했던 과거
그녀를 만나면서 나의 인생이 바뀌었다
아는 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
사실 나만 알고 싶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