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좋아하고요 그런데 사람을 좋아합니다
고라해 지음 / 고유의바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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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좋은이유는

일반적인 사회 복지사의 책들은
복지 개념의 우리 사회의 아픔과 공감의 버튼
누구나 귀한 존재이며, 사랑 받기 충분한 귀한 사람이라는 것을 토대로 헌장의 생생감 전달을 이야기 하지만

반대로 늘 남을 위해 헌신과 희생이라는 타이틀로
인해서 정작 당사자들의 아픔과 슬픔은 이야기 되지
않는 것을 이야기 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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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도 사람이고 똑같이 아프고 똑같이 힘들다.

다만, 나 보다는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고

스님이 제 머리 못 깍듯이 자신을 케어 못하는 아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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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이 수 많은 사람들을 케어 하면서 감정 노동에 시달리지만 사람들은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
그것이 문제다.
똑같은 직장생활을 하지만 단지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돕는 분야' 를 천직으로 여길 뿐이다.

심성이 착하고 사회복지를 잘 하려는 사람들은
대상자에게 과도한 몰입하거나 폭언, 위협적인 행동때문에 상처를 받고 과도한 업무와 현실의 괴리 등으로
인하여 안타까운 소식들을 접할 때 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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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케어하고 보살피고 인정해주는 일은

자신의 생기와 원기를 나눠주는 일이다고 생각이 든다.

제발 아프지 말고 스스로도 좀 챙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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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주는 만큼 남들이 행복하는 모습에서 힘을 얻지만
정작 자신의 생기와 원기는 다 채울 수 없으니
사회복지사 또한 정의감으로 하지만 사람이라는 것
똑같이 아프고, 슬프고, 함께 나누는 공감의 능력이
높다보니 감정적 소모가 클 수 밖에 없고, 오히려
남들보다 더 아픔이 찾아올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우리 시대의 의인들은 정작 남을 케어 하느라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안타까운 죽음과 각 종 병에 시달리는 것을 뉴스와 방송으로 볼때마다 너무 가슴이
저려온다.

ㆍ

유턴 좀 하면 어때? 길만 찾으면 되지!

인간에게 이롭기 위해 발전하는 학문이 ~ (중략) ~

'차라리 사람을 직접 이롭게 하는 것을 배우는게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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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내용은 최대한 아낍니다.

그 이유는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百聞 不如一見)라는 말처럼 직접 보시기를
권유드리며 ~

고라해 작가의 앞 날을 축복하면서 감사하다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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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복지사 선서문 》

나는 모든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간 존엄성과 사회 정의의 신념을 바탕으로
개인, 가족, 집단, 조직, 지역사회, 전체사회와 함께
한다.

나는 언제나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저들의 인권과 권익을 지키며
사회의 불의와 부정을 거부하고
개인이익보다 공공이익을 앞세운다.

나는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준수함으로써
도덕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한다.

나는 나의 자유의지에 따라 명예를 걸고
이를 엄숙하게 선서합니다.

ㆍ

저는 당당하게 요구합니다.

사회복자사분들의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 여건 등을
상황과 여건에 맞게 대우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사회가 올바르게 서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을 태우며, 남을 위해 밝히는
의인들이 있기에 그나마 한 발자국이라도 더 다가선다고 봅니다.

주변에 활동가들과 의인들이 참 많다
나는 그분들을 사랑하고 부족하지만 여건이 될 때마다
늘 함께 하려고 한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프지 마시고 오래 오래 함께 지금처럼
힘들면 힘들다고 이야기 하고 건강 잘 챙기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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