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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이야기 ㅣ 삼인의 소설 1
오정희 지음 / 삼인 / 2025년 5월
평점 :
40 여년을 읽고 쓰고 담으면서
이렇게 강렬하게 저를 매혹시킨 작품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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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후 한동안 멍했고
후기를 써야 한다는 마음을 먹고 다시 또 읽었습니다.
수 많은 책들을 읽고, 끊임없이 서평을 이어가지만
제 자신이 이리 초라해지긴 처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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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후기를 써야 하나 보다
나도 이렇게 글을 쓰고 싶다 라는 열망을 꿈틀거리게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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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ㆍ박경리 등의 작가님들이
진짜 대중이 좋아할만한 소재를 갖고 거침없이 일필휘지로 본인만의 문체를 뽐내며 썼다면
오정희 작가님은
내면에 천착하는 느낌으로 유려하고 아름답게 조탁된
문장으로 사유를 정리해나가는 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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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에 대한 서평
저의 짧은 글 보다 서영채(문학평론가)의 글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이 책이 왜???
제대로 평가 되어지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제 인친분들께 이 책을 꼭 읽어보시라고 권유 드리며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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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60여년을 앞둔 작가가 펼쳐놓은
삶과 죽음의 진경들
오랜 시간 동안 오정희는, 서사로 환원되지 않는 소설의 고유성을 대표하는 상징적 고유명사로 자리 잡고
있었다.
치밀하게 직조된 문장과 섬세한 디테일
인간 내면을 낚아채는 날선 감수성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예술성을 향한 서사의 단호한 결의를 확인시켜주었던 것이 오정희의 소설 세계였던 까닭이다.
그런 작가의 새로운 작품 셋이 독자 앞에 주어져 있다.
오정희는 과작(寡作)으로도 이름 높은 자기이기도 하다
이 책을 받아든 독자라면 누구라도 설레지 않을 수
없겠다
👉 과작(寡作) : 적은 수의 작품만을 만들어 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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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소설집》
'불의 강'(1975), '유년의 뜰'(1981), '바람의 넋'(1986), '옛우물'(1994), '불꽃놀이'(1995)와 장편소설 '새'(1996)를 출간했다.
단편 소설들을 모은
'술꾼의 아내'(1993)와 '돼지꿈'(2008), '가을 여자'(2009)와 동화 '나무꾼과 선녀', '견우와 직녀' 등을 썼다.
'저녁의 게임'으로 이상문학상
'동경'으로 동인문학상
'구부러진 길 저쪽'으로 오영수문학상
'불꽃놀이'로 동서문학상을 수상
제44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문학부문
제25회 만해대상 문예대상
2003년 '새'로 독일 리베라투르상을 수상했는데,
이 것은 해외에서 최초로 한국인이 문학상을 받은
사례이다.
✨️
삼인 출판사 ( @samin_books )
@bagseonju534
서평단으로 이 책을 제공 받아서 쓴 저의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이렇게 멋진 책을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 이 책을 다시 읽고자 합니다. (삼독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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