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원리 수학 ]
30권 전집으로 되어 있는 베스느 원리 수학~
훈민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랍니다.
전 7권 봤는데요.
오~~ 재미있어요.
재미있는 내용속에 수학의 원리가 숨어 있으니~~
내용에 빠져서~~ 몇번씩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수학의 개념이 머릿속으로 쏙~~ 쏙~~~ 들어온답니다.
책을 보면~~ 수학 원리가 분류되어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고 있답니다.
연산, 분류, 측정, 공간 개념들~~
저희 아이들이 제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책 소개해드릴께요~
< 치포치포 뿌뿌 기차역 >
측정의 개념을 배울 수 있어요.
어느 작은 마을에 기차역이 있었어요.
기차역의 이름이 치포치포 뿌뿌역~이랍니다.
이 역에는 커다란 기차 시각표가 붙어 있어요.
이 표에는 각 기차들의 출발 시각과 도착 시각이 적혀 있지요.
역장님은 기차 시각표에 따라 기차들에게 출발을 알려준답니다.
이역의 기차들은 기차시각표에 맞게 출발하고, 도착해요.
그러나 이 역의 말썽꾸러기 빨간 기차는 아니에요.
늦잠을 자서 출발 시각이 늦는답니다.
그러나, 빨간기차는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시각표를 무시해요.
빨간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운행하다가 쉬기로 하곤... 잠이 들었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눈을 떴더니.. 깜깜한 밤이었어요.
빨간기차는 이제서야 후회를 합니다.
역장님 말을 잘 들었어야 했는데...
혼이 날것 같은 빨간 기차는 치포치포 뿌뿌 기차역에 가지 못하고 그냥.. 기찻길을 달렸어요.
한참을 가다보니.. '산마을역'이네요.
그곳에서 작은 토끼가 울고 있어요.
꽃을 사러가신 엄마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아..... 빨간기차의 실수...
자신이 시각표에 맞춰 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던 거예요.
빨간 기차는 토끼를 데리고 엄마에게 데려다 주러 출발합니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한참을 달리던 빨간 기차는 고장이 나서 멈춰버린답니다.
다행히 역장님이 찾아왔어요.
토끼엄마도 찾았고요~~
빨간 기차..
앞으로..... 다시는 게으름 피우는 일 하지 않겠죠?
그리고 열차 시각표도 잘 보고 운행하겠고요~~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
아이들에게 읽어주니 너무 재밌다고 몇번을 더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내용이 재밌으니~~ 최고네요.
내용을 다 보고 넘기면
뒷장에 시각표를 보는 방법이 나온답니다.
시각표를 어떻게 가르쳐 줘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고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는 수학이야기~
베스트 원리수학~
너무 좋네요.
by. 홍홀릭홀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