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예뻤을 때
공선옥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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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후면 멀리가는 언니에게 우연히 같이 본 책인 내가 가장 예뻤을때를 주고 싶어서 

급하게 구입을 하게 되었어요. 

선물을 주기전에 전 항상 책을 그 보다 먼저 읽는데요. 

단숨에 (3시간) 이 책을 다 읽고 서는 눈물이 멈추질 않는군요. 

처음에 내 가슴을 설레한 말은 

'내 천사같은 엄마' 

정말 나에게도 천사같은 엄마가 있는데 엄마가 다시한번 보고 싶어지더군요. 

요즘 공부로 힘든 저에게 피로회복제 같은 공선옥님의 내가 가장 예뻤을때 

전 27살이지만 

지금 가장 예쁠때라고 생각이 드네요. 

꿈을 꾸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제 자신.. 

몇년후 지금을 그리워하면서 웃을날이 오기를 바라며 

마음이 여유로와지는 이책을 감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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