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쳐다보는 거지? 뻐끔뻐끔 노란우산 그림책 34
테라시마 유카 지음, 정희수 옮김 / 노란우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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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와 물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재미난그림책을 소개해드릴게요.




노란우산 출판사에서 나온 <왜 자꾸 쳐다보는 거지?> 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개성가득한 표정같아요!!! 뻐끔이가 무서워하는 냥냥이!!! 냥냥이는 어떤 생각으로 뻐끔이를 쳐다보고 있는 걸까요? 바들바들 ~~~ 떨고있은 뻐끔이가 안쓰러워보여요.



겁많은 뻐끔이도 사랑하는 유나를 위해선 큰 용기를 냅니다! 영차~~~!!! 유나가 아프단 사실을 알고 수조에서 몸을 던져 뛰어내리고 만거죠!



냥냥이의 도움으로 유나의 병문안을 온 뻐끔이! 유나는 괜찮아질까요? 수조 밖으로 벗어난 뻐끔이는 괜찮을까요?

아이들에게 용기와 믿음, 사랑에 대해 알게해주는 재미나고 따뜻한 책이랍니다.

색감도 알록달록하면서 여리여리 너무 예쁘고요, 냥냥이의 개성있는 생김새도 넘 매력적인 책이에요!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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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무엇을 할까요? 내 친구 카렐 12
리즈벳 슬래거스 지음 / 사파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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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의 공감을 가득 불러일으키는 귀여운 친구 “카렐”이 등장하는 재미난 시리즈를 소개해드릴까해요.

내 친구 카렐 - 우리 아이 바른 생활 바른 습관 그림책 시리즈 중 내 몸은 무엇을 할까요?입니다.


저희 아이가 카렐을 처음 접한건 프x벨 출판사에서 나온 영아테마동화 시리즈에 포함된 책을 통해서 였는데요, 배꼽을 항상 빼꼼 내놓고 노는 카렐을 모습이 재미있어보였던지 항상 책을 읽기 전부터 표지의 카렐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더라고요 ^^

얼굴도 동글동글 통통하고 배가 볼록 나와있는 알록달록한 카렐은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매력적인 캐릭터랍니다.


아이들이 돌이 지나고 신체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부터는 몸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점차 친구들 가족들과의 관계를 쌓으며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터는 몸을 통한 놀이나 감정표현에 대해서도 차츰 배워가게되고요.


이 책은 이렇듯 몸을 통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과 놀이, 동작들을 알록달록 귀엽고 친근한 카렐을 통해 보여주고 있어요.


책을 보면서 마음에 들었던 점은 다양성을 인정한 책이라는 점이에요. 혹여나 몸이 불편한 친구도 읽으면서 속상하지 않도록 휠체어를 탄 토끼가 등장해요. 아이에게도 아직은 어리지만 다양성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또 아이가 아직은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동작들도 그림으로 쉽게 다가가게함으로써 몸을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채롭게 생각해보고 연습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말 뿐만 아니라 몸 동작을 통해서도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아직 어린아이들이지만 그림을 통해 배울 수 있고요 ^^



귀여운 친구 카렐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우리 아이 바른 생활 바른 습관 그림책!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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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겠지만 빅뱅 똑똑한 책꽂이 17
카타리나 소브럴 지음, 이지유 옮김 / 키다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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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만한 주제는 정말 다양하지만 그 중에 우주처럼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키워주는 주제는 잘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이러한 ‘우주’란 주제를 쉽고 재미난 그림체로 핵심을 쏙쏙 전달해주는 책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믿을 수 없겠지만 빅뱅>은 신비로운 우주의 탄생을 담은 책입니다. 아이의 책이니 쉬우면 쉽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요, 엄마인 저도 읽으면서 새롭게 배우는 부분들이 있던 유익한 책이에요.

노란색 표지에 재미난 그림들이 가득해서 아이의 눈길을 끌어요! 흔히 우주라고 하면 검정색 남색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노란색 표지를 통해 우리 편견을 깨 주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광활한 우주! 그 모든 시작은 점하나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 신비롭게 느껴져요. 이 이야기를 보고선 점하나도 새롭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우주란 무엇일까 아이가 물어본다면 어떻게 대답해주시겠어요? 우주는 시간과 공간을 포함한 이 세상 모든것! 간결한 답이지만 우주란 무엇인지 포괄적으로 알려주는 훌륭한 답 같아요. 저는 보면서 몇 년 전에 재미나게 봤던 <인터스텔라> 라는 영화도 떠오르더라고요. 영화에서 블랙홀을 통해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을 교차하며 만나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게 느껴졌었거든요. 우주에선 거리를 넘나드는 차원도 있지만 시간을 넘나드는 차원도 있을 수 있다는 개념이 매우 새롭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우주 탄생의 나이와 사람 탄생의 나이를 1년으로 표현한 페이지도 매우 재밌었습니다. 우리 사람은 12.31 밤 10시에나 나타난 존재라고 하니... 우주라는 존재가 더 크고 위대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쉽지만 핵심적인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는 우주 책! 우주의 탄생을 담은 <믿을 수 없겠지만 빅뱅> ! 우주를 쉽고 재미나게 아이에게 접하게 해주고픈 부모님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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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력 쑥쑥! 영재 플랩북 : 우리 몸이 궁금해! 논리력 쑥쑥! 영재 플랩북
케이티 데이니스 지음, 마리-이브 트레블레이 그림, 신인수 옮김, 조 프리츠 감수 / 어스본코리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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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어스본 플랩북
부쩍 호기심이 많아지고 특히 우리몸에 대한 관심이 많이 커진것 같아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오자마자 아이도 넘 궁금한지 바로 뜯어달라고!

그림체가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재미난 그림체라 그런가?
이제 플랩 물어뜯기나 찢기 단계는 지나서 같이 하나하나 열어보며 읽는 재미가 있다. 내용이 풍성해서 첫날 잠자리 독서론 한 페이지 읽다가 이빨 나오니까 양치하고싶다해서 칫솔놀이하며 독서끝 ! 자연스럽게 치카놀이로 연결되고 넘 좋다좋아. 일단 첫날엔 할아버지 그림에 꽂혔고 치카놀이에 꽂혔고 이렇게 하나하나 호기심을 가져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루에 몇페이지를 읽고 이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아이가 흥미를 갖게 된 주제는 뼈! 손에도 발에도 머리에도 뼈가 있다는걸 설명해주며 같이 읽다보니 자기 손에 있는 뼈도 새삼 신기해보였나보다. 계속 엄마뼈! 내 뼈 하면서 손에 뼈를 관찰한다.


그 다음에 꽂힌 주제는 성대! 성대에 손을 갖다대게 하면서 이렇게 성대가 울리면서 우리 목소리가 나오는 거라고 알려주니 아이도 계속 신기한지 내 목에도 손을 대고 자기 목에도 '아~~' 소리를 내며 성대 떨림을 느껴보는 모습이 귀여웠다. 덕분에 "성대"라는 단어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이런 주제가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이에겐 편견없이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키워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단순히 지식전달을 하는 책들은 금방 흥미를 잃을 수 있는데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 가장 키가 큰 사람, 가장 오래 산 할머니에 대한 주제 같이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과 답을 함께 담고 있어서 공부하고 있다는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어스본 플랩북은 나도 잘 모르던 지식들도 많이 전달해줄 수 있어서 좋고 까꿍놀이하듯 플랩을 하나하나 열어가면서 궁금증을 해결해나갈 수 있어서 오래도록 즐겨볼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내용이 너무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시시하지도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오래도록 하나하나 배워가며 읽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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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신비한 나의 몸 - 내 몸에 관한 44가지 물음과 답
알레한드로 알가라 지음, 마르타 파브레가 그림,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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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몸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저희 딸을 위해 골라본 책을 소개해드리려고요.

바로 <처음 만나는 신비한 나의 몸> 이란 책입니다.


이 책은 알레한드로 알라가라는 외국 작가님이 쓰시고 마르타 파브레가란 그림 작가님이 그리신 책인데요, 그래서인지 그림체가 국내책들과 비교해서 자유분방하고 신선한 부분도 많아서 아이들의 눈길을 더 끄는 것 같아요.

생김새는 서로 다르지만 우리의 몸 구조는 똑같다는 사실이 아이들에겐 새롭고 신비롭게 다가올 것 같은데요. 우리 인체의 주요 부위인 뼈, 근육, 세포, 장기, 혈액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흥미로운 그림과 설명이 함께 기재된 책이랍니다.


예를 들면 뼈에 관해서도 뼈가 우리 몸을 지탱하고 움직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건 모두 알텐데요 아이들은 뼈가 부러지면 어떻게 되는 건가 궁금할 수 있잖아요. 뼈는 부러져도 다시 붙을 수 있다는 부분이 아이들에겐 신기하게 다가올 것 같아요. 물론 깁스같이 뼈가 움직이지 않는 장치를 꼭 해줘야된다는 설명도 함께 해줘야겠죠?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뼈가 부러졌다고 하니까 반창고를 찾길래 깁스라는 개념들 새롭게 알려주었어요.

또 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골고루 다양한 음식을 챙겨먹는게 중요하단 이야기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었어요. 우유, 생선, 달걀을 잘 먹는 아이에게 칭찬도 덧붙여 해주면서요.

아이가 몸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가장 흥미롭게 생각하는 부분이 소변과 대변에 대한 부분인데요, 아직 배변훈련중인 아이에겐 그렇게 쉬랑 응가 얘기가 언제들어도 재미난 이야긴가봐요. 어떤 몸에 대한 책을 읽어도 뼈와 응가 쉬에 대한 부분을 읽어달라고 하는데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에요.

그림이 큼직큼직하면서도 다양한 주제들을 담고있어서 저희 아이처럼 두돌 전후의 아이부터 유치원 아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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