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엔 어른인 저도 살면서 처음들어보는 기상천외한 매력을 가진 직업들이 다양하게 등장해서 제가 보기에도 재미있었는데요, 74가지의 개성 넘치는 직업들이 등장해서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일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우리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이 이렇게 넓구나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해주는 책이에요.
흔히들 인기있는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 전문직, 공무원 등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직업에 대한 꿈을 갖고 자라나는 것도 좋겠지만,
아직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와 함께 보다 열린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아이의 잠재력을 한층 더 키워줄 수 있는 책이라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