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아이와 읽었던 책 중에 늘 바빴던 아빠가 어느날 갑자기 종이로 변해버리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한동안 아빠가 매일 밤 읽어주는 잠자리독서책이되었었거든요. <갑자기 악어 아빠책>은 엄마, 아빠 모두가 동물로 변신하는 책이라니 더 재미나고 유쾌한 책일 것 같아요.
왜 많은 동물들중에 하필 악어일까? 궁금증이 쌓여갑니다!늘 바쁘게사는 엄마, 아빠들은 아이와 소통하고 싶지만 아이들이 커갈수록 함께 보내는 시간이 아쉬워 학습에 대한 잔소리들로 그 부족한 시간들을 보내게 될 경우가 많은데요, 동물로 변하게 됨으로서 비로소 진정한 소통 법을 배우게되는 스토리를 함께 유쾌하게 읽으며 부모에게는 진정한 육아의 길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 그리고 아이에게도 부모님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