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해요 - 감각 말 배우기 그림책
최형미 지음, 이영림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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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말배우기 그림책 시리즈 <달콤해요>를 소개해드릴게요.
표지에 사랑스러운 여자아이가 등장해서 눈길을 끌어요.

돌~ 두돌 전후 한창 말을 배울 언어 민감기인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보드북이랍니다.
말을 배워가는 아이들에게는 너무 긴 글밥보다는 적당한 호흡으로 아름답지만 명료한 표현들을 많이 접하게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그림과 함께 왼쪽엔 스토리 오른쪽엔 단어가 등장해서 아이의 언어능력을 점차 확장시켜주기 좋을 거 같아요.

색감도 쨍하니 눈에 잘 들어오고, 의성어 의태어 표현도 소리 내어 읽는 즐거움을 준답니다.

이 시기엔 아이가 혼자 읽기에도 보드북이 좋은거 같아요. 찢어질 걱정없이 책장에 둘 수 있으니까요.

또 이 책의 장점은 이런 어휘를 알려주는 대부분의 책들이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데 반해, 바다에 놀러간 세 식구의 하루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상황들을 접하게 해주며 다양한 표현을 알려준다는 점이에요.

아이의 언어 감수성을 키워주고 어휘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부담없이 읽어줄만한 책으로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리뷰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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