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 중 하나인
창비에서 새로 나온 재미난 책을 소개해드릴까해요.
믿고보는 창비에서 나온 책이라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표지 그림부터 너무나 재미난 “수상해”란 제목의 책이에요.
초록 더벅머리의 꼬마가 수상한 눈초리로 곁눈질하는 모습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요.
이 꼬마는 뭐가 그렇게 수상해서 쳐다보고 있는 걸까요?
이 책의 주인공 ‘수상’이에요.초록머리 수상이는 여자아이였군요!!!
헷갈리면 안된답니다.
이 책의 마지막 반전 포인트하고도 연결되는 부분이에요!
무럭무럭 자라난 수상이에겐온세상이 다 수상한 것 투성인가봐요.
저도 어린시절 세상은 다 신기하고 새로운 것 투성이었던거같은데 다시 어린이가 되어 수상이의 눈으로함께 상상해보며 읽어보면 더 재미난 책이랍니다.
그때 그시절 세상은 그랬더랬지 떠올려보며 동심으로 돌아가보아요 ^^
자세히 보면 볼 수록 넘 재미난 그림이에요.
징검다리를 건너는데 수상한 초록 돌이 하나 있네요?
쿨쿨 자고있는 거북이일까요?
그런데 더 자세히보면 이미 수상이가 신나게 다리를 건너올 때 오리 궁뎅이를 밟고 왔다는 사실!!
수상이는 신나게 건너오느라 몰랐나봐요.
아이랑 같이 어떤게 수상한 거지?
숨은그림 찾기하듯 찾아보고 이야기하며 읽으면
너무 재미있을 거 같아요.
비오는 날 노란 우비를 입고있는 수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