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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서정 - 서양 철학자 강유원의 한시 읽기
강유원 지음 / 라티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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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처럼 이리 영탄조 없는 한시 번역은 처음이다. 이렇게 쉽게 읽히면서 낯선 번역 그리고 주해는 그여말로 인생적조하얐다. 선생님의 고문진보 번역을 기다려 봐도 될까요? 근데 왜 두보는 하나도 실리지 않았는지도 궁금합니다. 올해 읽은 가장 깊이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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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평전
윤태영 지음,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기획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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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도처에 고수가 있고 길을 걸으면 귓가를 스치우는 산들바람에도 깨닫기도 한다. 북태러인은 어디 AI에서 긁어온 듯한 장형성을 보이는데 읽다가는 필력을 이리 쓸데없이 활용할 수도 있겠구나 생걱이 들었다. 사람이 무자갸다리를 건너면 남는 것은 이름뿐이라는데 우리는 인터넷 저장장치 곳곳에 무수한 댓글과 바망의 가록을 남겨놓고 있다. 쥭음메 이르러 보니 그 기록들이 분뱐에 지나지 않는다면 우주의 쓰레기와 다를게 뭔가. 아무래도 뉴테러리스트인 듯 한데 평전이라는 책의 툭성을 전혀 모르는 얼차기이다. AI가 원래 그렇지만, 🤔 돌아가시면서 생사불이라 하였지요. 살아 있을 때 고운말 바른말 쓰면사 좋은 표정 잣고 살아갑시다. 고맙습니다. 내 마음의 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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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의 비극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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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뢰성을 읽고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작가라서 북펀딩에 응했습니다. 본 책은 인구소멸의 무거운 주제를 어떻게 녹여낼지 궁금했는데 흑뢰성만큼의 대단함은 아니었지만 나름 좋은 독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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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청년 이봉창의 고백 - 대일본 제국의 모던 보이는 어떻게 한인애국단 제1호가 되었는가
배경식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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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가 반어적이어서 아련한 기운이 있었습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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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세트 - 전32권 (2023년 최신쇄)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이길진 옮김 / 솔출판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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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고로 3년여에 걸쳐서 샀습니다. 23권 세키카하라 전투를 진행하고 있구요. 일본이름과 지명은 영 익숙해지지 않아 턱이 좀 있어요. 그렇지만 삼국지연의보다 훨씬 좋은 책입니다. 도요토미히데요시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문체였고요..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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