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자신감 갖기가 아닌 자신이 되기", "일을 사랑하지 말고 사랑이 일하게 하라", "악의 완성은 선의 얼굴을 갖는 것이다", "사랑은 나의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다", "적은 소유로 기품 있게‘, "좋은 사회로 가는 길은 없다. 좋은 삶이 곧 길이다" 등

본가로 가는길
책을 안가지고 오는 바람에 직접 인용하지 못하고 기사에서 오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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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인 사고가 사회에 어떻게 적용되느냐는 질문에답할 때, 수라는 개념 안에서만 생각한다면 굉장히 제한적인 관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제생각에 건전한 과학적 시각이란 ‘근사approximation‘해가는 과정이라는 걸 처음부터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할 수 없다고 해서 포기하기보다는, 제한적인 조건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현상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겁니다. 나중에 뒤집어지더라도 현재의조건 안에서 이해해나가는 것이죠. 애로의 경우도, 뉴턴의 경우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근사해가는 과정, 항상 바꿀 수있는 것, 그리고 섬세하게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를 학문이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겁니다. -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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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사에는 틀린 증명과 틀린 정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수많은 실패가 현상을 이해하게 하는 데 더큰 도움을 주곤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제약이 무엇인가를확인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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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구조를 설명해주는 대수가 수체계만큼 간단하지는 않겠죠. 지금도 학계에서는 양자장론이나 초끈 이론을기술하기 위해 복잡한 대수적 구조를 끊임없이 발견하고 가공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어느 것이 시공간의 기반이 될 만큼 핵심적인 구조인가, 이것을 파악하는 작업이 오늘날의 가장 중대한 과학적 과제 중 하나입니다.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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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인 사고가 사회에 어떻게 적용되느냐는 질문에답할 때, 수라는 개념 안에서만 생각한다면 굉장히 제한적인 관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제 생각에 건전한 과학적 시각이란 ‘근사approximation‘ 해가는 과정이라는 걸 처음부터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할 수 없다고 해서 포기하기보다는, 제한적인 조건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현상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겁니다. 나중에 뒤집어지더라도 현재의조건 안에서 이해해나가는 것이죠. 애로의 경우도, 뉴턴의 경우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근사해가는 과정, 항상 바꿀 수있는 것, 그리고 섬세하게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를 학문이고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겁니다. -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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