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 늑대들 걸어가는 늑대들
전이수 지음 / 엘리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꼬마 그림책 작가의 세상속 들여다 보기

 

글. 그림 전이수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전이수는 제주에 살고 4남매 중 맏이에요 8살에 동화작가로 데뷔를 했어요
9살인 이번 해에 낸 두번째 책 '걸어가는 늑대들'
이 책은 늑대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

 

 

 

 

 

늑대들은 새로운 곳에 가는 것을 좋아해요
새로 가게 된 곳에서 만나게 된 오름
오름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때 딸의 질문이 쏟아졌어요

 

 

 

그림들이 간결한듯 하지만 섬세하더라구요

 

 

그림뿐만 아니라 스토리도 직접 쓴거라 글씨체도 전이수 작가 초등학생 글씨체 그대로에요
중간중간 철자도 틀렸지만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냈더라구요 그래서 더 창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들여다 볼수록 사람들이 편하게 살기 위해 만든 기계들에 사람들이 지배당하고 있다는 것을 호기심있고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색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스토리에 적합한 그림들이 눈에 쏙쏙 들어 왔구요 

 

 

 

 

어른들이 만들고 그린 이야기가 아닌 아이가 만든 그림책을 딸과 함께 읽어 보고 싶었어요
순수하지만 오히려 어른들 보다 수준높은 책이라는 생각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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