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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문의 취미기록
문예진 지음 / 책밥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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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아키비스트 예진문의 아카이브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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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이 기가 세요 - 유쾌한 여자 둘의 비혼 라이프
하말넘많 지음 / 포르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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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여성들에게 참고가 되고 때로는 친구가 될 수 있는 책. 가끔 술 마시며 술친구 삼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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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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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 속에 단단한 시선을 심어준 정세랑 작가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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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문보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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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은 세상 속 최선을 다해 미워하고 사랑하기 그러나 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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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드라이브 오늘의 젊은 작가 31
조예은 지음 / 민음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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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세상이 망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망하는 세상은 이미 내 앞에 있고 나는 불나방처럼 그 속으로 뛰어들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걸

그렇지만 세상이 망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일은 없다 나는 여전히 살아 있고 서서히 저물어 어둠이 여물 때에도 우리의 눈동자는 암전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나를 멈출 수 없고 우리가 우리를 막아서지 못하는 시간 속에서 나는 모루와 이월이 그랬던 것처럼 꿋꿋이 발자국을 찍기로 했다 어떤 모양의 어떤 형태로 남아 있을지 모름에도 단 한 가지는 분명하겠지 내가 다짐한 순간부터 우리의 흠집은 무늬가 된다

하나. 더딘 발걸음은 오히려 망해가는 세상에 등을 돌리게 한다
둘. 오래된 것은 세월만큼의 온기가 있다

낯익지만 낯선 말들 지키기 어려운 계명(誡命) 그래도 계명(鷄鳴)처럼 부르짖어야 하는 문장들 잊어버리게 되는 진실이 모래처럼 빠져나간다고 해도 꼭 쥔 손에는 땀에 붙어 남아 있는 것들이 있으니 걱정 말아라 너는 반드시 너에게 도착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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