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쇼크 - 과잉 인구 시대, 지구와 인류를 위한 최선의 선택
앨런 와이즈먼 지음, 이한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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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에 관심이 많았었다. 믿는다 라기 보다는 그저 신기해서, 이런 저런 음모론 책(심각하고 진지하고 깊게 나온류 말고 믿거나 말거나 가볍게 나온류)을 찾아서 읽곤 했다. 제~일 유명한 음모론 중 하나가 프리메이슨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 프리메이슨 관련해서 읽다가 보면 그 언저리나 뒤에 껴있던 이야기가 있다. NEW WORLD ORDER. 그냥 마치 아무 생각 없이 보면, 신세계 에반게리온을 떠올리게 하는데... 대충 나의 기억으로 NEW WORLD ORDER란 인구를 통제 가능한 최대숫자 몇억명 단위로 줄이는 계획이다;; 뭐 그러기위해서 에이즈를 일부러 퍼트린다는 둥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잘 기억은 안난다

 

 

인구 쇼크를 받았을때 처음 든 생각이 "이거 뭐얔" 였다. 뉴월드오더인가 라는 생각은 안했다. 4.5일마다 인구가 100만명씩 증가한다는 어마어마한 팩트의 사실. 그래서 인구를 줄여야 한다. 왜? 그리고 어떻게?. 가 주된 책의 구조다. 4.5일마다 인구가 100만명씩 증가한다는 말이 헐 스럽기도하지만 그냥 쉽게 생각하면 50일만 있으면 서울 아니, 한국만큼의 전세계인구가 생긴다는건데... 이 한구절만으로도 인구가 줄어들어야 할것만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 표지에도 논쟁이 생길만한 책이라고 적혀있었고, 처음 책을 받아든순간부터 나도 논쟁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으나 읽으면 읽을수록 계속 논리적으로 설득된다는 느낌? 그냥 정말로 인구가 이런식으로 증가해간다면, 지구에서 사람들이 떨어져 나갈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제일 좋았던 점은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세계 인구통계와 환경지표를 뒤지고 논문과 리서치를 뒤져서 책을 구성한게 아니라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많은 인터뷰를 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직접 겪은 내용으로 책을 써냈다는 점이다. 책상에 가만히 앉아 읽는 나로서는 책이 재미없을 수가 없다랄까... 책 두께가 다소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이정도야뭐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는 아니어도 흥미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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