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의 시크릿 - 건강하고 아름다운 S라인 몸매, 패션&뷰티 클라라의 화보 에세이
클라라(Clara)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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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이 클라라도 알고있지만, 애초에 나에게 클라라라는 이름은.. 알프스 소녀 하이디에서 하이디의 친구 걷지 못하는 금발머리 얌전한 여자애가 클라라였던거같은데... 헛소리였다

 

연예인들은, 특히 여자 연예인들은 책을 낸다. 지금으로서는 딱히 떠오르는건, 이혜영씨? 어떤 드라마에서 그녀의 스타일이 유행이 되면서 뷰티에 대한 책, 패션에 관한 책등. 내가 아는것만 두권은 냈던 것 같다.

 

마치 여자연예인들이 책을 내는 것은, "이 책을 보면 넌 나보다 이뻐질거야~" 라고 유혹하고, 그래서 책을 사서 딱 펼치면. 낫닝겐의 포스가 가득한 사진들로 "나 참 예쁘지~?"라고 나를 좌절시킨 다음에. 책장을 쾅 하고 닫아버리면 "뭐... 애써봐 나처럼...될수있을까?" 라는 느낌이.... 드는...한편의... 글은 부요 사진이 주가 되는 화보집...포토에세이 정도 느낌이다.

 

이번 클라라씨의 책의 조금 다른점이라면,... 글이 좀 많다. 그런데 그 글들이 많다는 것이 약이 될지 독이 될지 그건 사람들이 직접 읽어보고 판단해야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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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씨의 기사에 올라온 베스트 댓글중에 하나가 이거였다.

 

"클라라는 무명이 길어서 그런지, 방송 인터뷰나 촬영에 등장할때 보면 '나 예쁘죠~?', '그러니까 나 좀 봐봐요~' 하는 표정과 멘트를 하는데, ... "

 

이게 딱 이 책의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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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기 보다는 글이 많은 화보집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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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여자분들보다는 남자분들께 좋은 선물이 되지않을까 싶다. 운동하는 방법이나 마사지나 뭐 그런 정보적 측면도 있지만, 그냥 기본적으로 클라라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책이랄까. 누군가가 팬이 시청자가 일반인이 듣고싶은 이야기라기보다는 말이다.



 

 

학교 도서관에서 내 전공분야 책을 찾으러 가던 길목에 언제나 있던 책이 있다. 읽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워너비 오드리"

당신의 "워너비" 가 누구냐 라고 여자들에게 질문했을때, "아 저는 클라라요" 라고 답할 사람이 몇일까?. 물론 인정한다. 몸매와 얼굴, 다리 엉덩이 가슴 다 인정한다. 나는 이 생에선 저런 다리와 저런 얼굴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왠지 기분 나쁜 이유는 무엇일까. 본인이 굉장히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라는 믿음?생각?에 의해 쓰여진 책이란 느낌이 든다. 제목부터 무려 '시크릿'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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